경기도의회는 24일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사무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를 개소했다.국회의사당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서울사무소는 전용 면적 59㎡ 규모이며, 의회사무처 직원이 상주한다.서울사무소는 ▲국회 입법동향 파악 및 자료 제공 ▲국회 방문 도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국회소통 및 의정정책 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도의회 차원의 국회 대응 업무와 국회 행사 및 정담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외협력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염종현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 참석해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도정 열린회의에서는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이 실시됐다.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24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 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양미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이 참석해 도내의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1994년 개원한 전남청소년미래재단 (舊 전남청소년종합상담실)은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지원, 긴급구조, 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되며, 누구나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국세청은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른바 ‘벗방'(온라인 성인 방송)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 등 21건을 적발해 조사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성행하는 벗방은 기획사가 BJ들을 모집·관리하며 벗방 방송사의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BJ와 채팅으로 소통하며 유료 결제 아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매출 8천1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288억원으로 178.2% 대폭 늘어 호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934억원으로 2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영업이익률은 전반적인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 수요 추세에다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고자 지난 19일 시화MTV 보니타가 옥상 풋살구장에서 FC트롯퀸즈를 초청한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트로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거북섬을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친선경기에 초청된 ‘FC트롯퀸즈'(FC Trot Queens)는 이상윤 감독과 이성섭 코치를 중심으로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해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카카오헬스케어와 AI기반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돌입한다.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워홈의 2만여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2024년 IFEZ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 △2024년 G-타워 안전보건관리 계획 △아트센터 인천 중대시민재해 안전 계획 △관리감독자 지정 변경 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 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근로자 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다.윤원석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 만큼 내실있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도의회에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의원입법활동 지원계획, 2023 우수조례와 의원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2024년 1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평가 등을 심의·의결했다.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경과한 조례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단이 인천시를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의 접견에서 투자 의지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외에도 현재 필리핀 19대 하원의원이면서 LCS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리셸 싱손, 리코 어바레인토즈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과 연구 개발 협력방안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3일 장애인 편의 증대를 위한 공론화 작업이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성 확대방안 모색’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아직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을 찾는 장애인들은 편의성이나 접근성 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누구나 장애인 편의 증대에 대해 논의하는 이런 토론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오수 도의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설팅 전문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증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뒷줄 왼쪽부터) 이창언 세무전문위원, 김효선 부동산전문위원, 한소은 세무전문위원, 김지영 세무전문위원, 장지인 세무전문위원이 김용욱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앞줄 가운데), 우혜란 NHAll100자문센터 센터장(앞줄 왼쪽), 박현주 WM사업부장(앞줄 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증여 서포터즈는 고객관점에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All100자문센터 내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해 북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보는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 등에서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 협력 범위를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자”고 했다.이번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운송, 서비스, 보관, 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로 국내외 152개사 및 75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의 중심'(Innovative Hub)’ 이라는 콘셉트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이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이와 관련 이 시장이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어린이들을 잘 교육시키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을 넘어 정말 인성적으로, 감성적으로 소양을 갖춘 어린이를 길러내는 일”이라며 “이런 운영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의 기본은 문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경영전략 및 사업방향을 제시했다.송 관장은 지난 18일 도어린이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전을 소개하며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박물관의 도약
※ 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언어문화적 관점에서 본지 기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시리즈로 게재됩니다. [편집자 註]언어가 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BC 10만 년 전 이었다고 한다. 이 언어가 인간을 구별하게 하는 결정적 요소가 되어 왔다. 역사를 보면 언어를 통해서 인간은 사회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진전시켜왔다. 그래서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언어는 역사의 기록 창고다’라고 했다.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고 형성하면서 동시에 문화를 지배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려면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암참 이사 등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국내외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한국가스공사는 이에 따라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양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