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도의회에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의원입법활동 지원계획, 2023 우수조례와 의원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2024년 1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평가 등을 심의·의결했다.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경과한 조례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단이 인천시를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의 접견에서 투자 의지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외에도 현재 필리핀 19대 하원의원이면서 LCS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리셸 싱손, 리코 어바레인토즈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과 연구 개발 협력방안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3일 장애인 편의 증대를 위한 공론화 작업이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성 확대방안 모색’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아직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을 찾는 장애인들은 편의성이나 접근성 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누구나 장애인 편의 증대에 대해 논의하는 이런 토론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오수 도의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설팅 전문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증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뒷줄 왼쪽부터) 이창언 세무전문위원, 김효선 부동산전문위원, 한소은 세무전문위원, 김지영 세무전문위원, 장지인 세무전문위원이 김용욱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앞줄 가운데), 우혜란 NHAll100자문센터 센터장(앞줄 왼쪽), 박현주 WM사업부장(앞줄 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증여 서포터즈는 고객관점에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All100자문센터 내
언어가 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BC 10만 년 전 이었다고 한다. 이 언어가 인간을 구별하게 하는 결정적 요소가 되어 왔다. 역사를 보면 언어를 통해서 인간은 사회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진전시켜왔다. 그래서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언어는 역사의 기록 창고다’라고 했다.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고 형성하면서 동시에 문화를 지배한다. 아니 언어와 문화는 공존한다고 하는 게 맞다. 언어를 떼어놓고 문화를 생각할 수 없으며, 문화를 배제하며 언어를 논할 수 없다. 그래서 언어와 문화는 떼려야 뗄 수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해 북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보는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 등에서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 협력 범위를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자”고 했다.이번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운송, 서비스, 보관, 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로 국내외 152개사 및 75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의 중심'(Innovative Hub)’ 이라는 콘셉트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이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이와 관련 이 시장이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어린이들을 잘 교육시키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을 넘어 정말 인성적으로, 감성적으로 소양을 갖춘 어린이를 길러내는 일”이라며 “이런 운영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의 기본은 문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경영전략 및 사업방향을 제시했다.송 관장은 지난 18일 도어린이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전을 소개하며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박물관의 도약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려면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암참 이사 등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국내외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한국가스공사는 이에 따라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양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의 강력한 ‘갤럭시 AI’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를 에버랜드에서 지난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한다.‘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이색적인 사진 체험부터 갤럭시 S24 대여 서비스까지 102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테마파크 콘셉트로 마련된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우산, 꽃, 비누방울 등의 소품과 함께 갤럭시 S24로 사진 촬영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포시즌스 가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로 3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AI Tech 2024는 스마트미디어그룹 첨단과 산업포털 헬로티, 서울메쎄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이 후원한다. AI Tech 컨퍼런스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기후행동은 우리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데서 시작한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화성행궁광장에서 연 20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한 ‘우리가 지구다!’ 기념행사에 참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우리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데, 시민이 함께 해주셔야 실현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일회용품 안 쓰기, 텀블러 사용 등으로 기후행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이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공동행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한때 초등학생들조차도 장래희망을 공무원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던 데서 지금은 공무원 시험의 인기도 시들해지는 추세다.공무원 시험 지원자 수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 평균 경쟁률은 21.8 대 1로 1992년(19.3 대 1)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 수도 작년(12만1천526명)과 비교해 1만7천929명 급감했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원가에서는 이 같은 추세가 역력하다. 한 학원 관계자는 "2019~2020년 피크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팡(濰坊)시와 허난성 안양(安陽)시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 중에 있다. 최 시장은 중국 자매도시 방문 활동과 느낌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제41회 웨이팡 국제연대회' 를 맞아 웨이팡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안양시의 국제민간단체인 '안양시한중친선협회의 이학봉 회장을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대한항공은 웨스트젯항공이 5월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
회사가 큰 적자를 냈는 데도 고액의 보수 만큼은 철저히 챙긴 대기업 고위 임원이 3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재벌닷컴이 임원 보수 총액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천억원이 넘는 적자(별도 기준)를 낸 회사에서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오너·전문경영인은 28명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천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 부회장은 25억8천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2022년 적자가 1조2천억원에 달했을 때도 급여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했다.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를 펼쳤다. 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했다.이어
국회입법조사처는 22일 오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최근 입법영향분석 소개와 시범분석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한 '한국 입법영향분석의 세계화' 기획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고서 주용 내용 소개와 향후 유엔개발계획(UNDP) 및 세계 의회와의 공유 계획 등을 밝혔다. 기획보고서는 제1부와 제2부에 한국의 입법영향분석 제도를 국문과 영문으로 소개하고, 제3부에 층간소음 규제 법률안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영향분석 시범보고서 1편을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월 26일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