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책’발표 이후에도 범죄 줄지 않아, 취지 무색정의당 장혜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오늘(0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는 28,36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촬영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지하철(22.7%)이었으며, 상점과 아파트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불법촬영에 사용될 개연성이 있는 변형카메라가 수입제품으로 적합성 인증을 받은 경우가 92%에 달하고 매년 수입규모가 10만여 건에 달한다.그는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가 한 해
정부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R&D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한편, R&D 예산에 대한 환수조차가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R&D 환수 부과액 총 1,855억 3,120만 원 중 51.8%인 961억 원가량만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동안 각 부처별 R&D 예산 환수 부과액은 산업통산자원부가 39.2%인 728억 930만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육군의 교육‧훈련용 탄환(교탄) 사용량이 감소 추세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대가 실전 훈련을 줄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교탄 사용실적에 따르면 육군은 2016년 훈련으로 총 1억3762만9841개의 탄환을 사용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취임 이후인 2017년 육군의 탄환 사용량은 1억2080만3478개로 줄었다. 2018년에는 1억2798만5741개로 살짝 늘어났지만 2019년에는 1억1561만7398개로 더욱 크게 감소했다. 2020년에는 74
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이사 ‧ 감사 선임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더라도 실제로 부결되는 확률은 최근 5년간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적극적인 책임투자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국민연금의 원칙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적극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안산단원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기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 6월) 국민연금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회사의 이사 ‧ 감사 선임 의결건에 관하여 174건의 반대 의견권을 행사하였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원회 의장)이 오늘(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기관 자체평가를 통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 과제에 '다소 우수'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정작 지난해 가계신용 증가율은 7.9%로 전년도 증가율의 두 배에 달했고, 가계의 소득대비대출비율(LTI)는 10%p 이상 늘어 229.1%에 달했다. 가계부채가 급증한 셈이다.그럼에도 기획재정부는 성과지표를 가계부채 증가율에서 '은행권 평균 DSR 비율'로 바꿔 우수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 "지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판매(텔레마케팅) 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품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지난해 1만 6천여건으로 19년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역시 작년 4천 1백 여건으로 19년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그러나 최근 건강식품 등의 전화판매 시 과대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음에도 적발이 전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윤석열검찰의 여당인사 청부고발 의혹을 정치검찰의 국정농단으로 규정하며, 핵심 쟁점을 낱낱이 짚었다.16일 2021년 정기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선 서영교 의원은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윤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손준성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이 텔레그램 증거사진에 대해 “고발장 작성하지도 김○(의원)에게 전달하지도 않았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했다.서영교 의원은 “기자 취재를 통해 손준성 검사가 실제로 보냈는지 확인됐다. 눌러보니 손준성 전화번호가 맞더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5일‘청소년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현안을 경청했다. 이 후보는 발기인 300여 명 규모로 만 18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로 이뤄진‘1824 청소년포럼’(박성윤 상임대표)과 같이 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되는 향후 청소년 공약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15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필연캠프 브리핑룸에서 ‘1824 청소년포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모임의 박성윤 총괄 상임대표는 포럼 참가 청소년들은 학생 인권 신장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최재형 경선 예비후보는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긴급 회동을 가졌다.12일 오후 두 후보는 서울시 국회대로 소재 글래드호텔 1층 1RM홀 비공개 회동과 로비에서 잇따라 기자회견과 백 브리핑에 동석,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지역별 순회경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었다.12일 오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컨벤션홀 앞에서 김두관 경선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사진과 기호 2번 손팻말을 흔들며, 응원 및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수진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안 중 하나인‘자회사 전환’과정에서 과거 계약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일부 기관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고, 공공기관들이 자회사 설립을 통해 청소·경비 등 용역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했지만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4개 기관에서 정부가 정한 최저낙찰하한률(87.9%)보다 낮은 낙찰률을 보였다.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곳은 81.9%로 80%를 겨우 넘겼으며, 자회사들은 최저임금이 아닌 시중노임
교통약자(장애인‧임산부‧고령자‧아동 등)가 공공장소 등의 화장실을 이용할 때 극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양정숙 의원이 공중화장실 점검을 확대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공중화장실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에는 수시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으나, 정작 장애인과 임산부, 노인 등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화장실 시설이 불편하다는 지적이다.실제 국토교통부가 8개 특별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발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국가영장류센터를 방문, 김그린 연구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국빈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영접하고 공식환영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기야 800명대 육박, 4차 대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민 집단면역의 핵심인 ‘백신’은 기약조차 없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 김예령대변인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는 국민과 야당에게 ‘가짜뉴스’ 생산한다며 또 ‘남탓’하고, ‘적반하장’ 발언으로 편가르기에 여념이 없으니 대책 없는 정부라고 꼬집었다.지난해 11월, 박능후 장관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빨리 계약을 맺자고 재촉하고 있다”며, “가능한 가격을 합리적으로 받아내기 위해 바게닝을 하고 있다”고 말했
(청와대=파이낸스뉴스) 조윤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을 지명하고 이와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산업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이, 노동부 장관에는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내정됐다.국토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해수부 장관에는 박준영 현 차관이 발탁됐다.유영민 비서실장은 김부겸 후보자에 대해 “정치와 사회
(청와대=파이낸스뉴스) 조윤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자칫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며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데도 줄어드는 듯 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크게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한동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文정부 들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중 1주택자 비율 또한 급증했다.12일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2016~2020년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에 따르면, 2016년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6만 9천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4.2배에 달하는 29만 1천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2017년 文정부 취임 이후 연간 2만~7만, 2020년 한해는 무려 10만여명이나 증가했다. 그만큼 집값 상승의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지난 8일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지도부 총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