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캐나다에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해 북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보는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 등에서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 협력 범위를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자”고 했다.이번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했다.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를 펼쳤다. 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했다.이어
국회입법조사처는 22일 오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최근 입법영향분석 소개와 시범분석 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한 '한국 입법영향분석의 세계화' 기획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고서 주용 내용 소개와 향후 유엔개발계획(UNDP) 및 세계 의회와의 공유 계획 등을 밝혔다. 기획보고서는 제1부와 제2부에 한국의 입법영향분석 제도를 국문과 영문으로 소개하고, 제3부에 층간소음 규제 법률안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영향분석 시범보고서 1편을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월 26일 UN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대표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2박3일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의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문희상 전 의장 이후 5년 만이다.여야 대표단에는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단은 방미 기간 미 의원들과 만나 한미 의회간 소통 채널을 구축·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미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미국 의회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미의
국회사무처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를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인구절벽 대응방안을 헌법에 규범화하는 방안에 대한 공론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앞서 국회 사무처는 여론조사 및 공론조사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2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표준 표본을 추출해 숙의에 참여할 국민대표단 300명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단을 대상으로 공론조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
현재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로 있는 데는 33곳 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연내 종료를 앞둔 공공기관을 종합하면 160여곳에 이른다.이 같은 사실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ALIO)을 통해 임원현황을 공시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346곳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30여곳은 후임 인사 없이 기관장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총선 후 낙천·낙선자들을 위한 '보은 인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기관장이 공석인 경우를 보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억원에 대해 2024년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천80억원(1만84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금 징수하지 못해 압류 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억원(3천17명)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된
외국 주재 최고위급 외교관이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서가 접수돼 귀추에 이목이 쏠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가 정재호 주중대사의 이른바 '갑질' 논란과 관련해 내주 초부터 베이징 주중대사관 현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주말 베이징에 감사팀을 파견, 내주 초부터 2주가량 주중대사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달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이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도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총선 개표가 완료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4.10 총선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중구성동구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승리했다. 전 당선자는 뒤늦게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초반엔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일궈냈다. 전 당선자는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26분 완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총 175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탄핵·개헌 저지선(100석)'을 지키는 데 그쳤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 1석을 얻었다.지역구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이 총 161석을 확보한 가운데 122석이 있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02석을 얻었다. 서울 48개 의석 중 37개, 경기 60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을 기준으로 하면 188석을 확보하면서 국회 주도권을 갖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이날 5시 기준 범야권은 188석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161석, 더불어민주연합 13석, 조국혁신당 12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이다.반면 국민의힘은 90석 , 국민의 미래 19석, 이준석 당선에 따른 개혁신당 1석 및 비례대표 2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497만4천38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포함됐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국회 선량의 당락을 가르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향후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다.전체 유권자 4천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천34만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유권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6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천428만11명의 유권자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는 31.28%로 21대 총선에 비해 4.59%포인트 올라 30%를 처음으로 넘었다. 이는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이다. 하지만 지난 20대 대선(36.93%)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입법기관의 수장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5일) 오전 여의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오늘이 사전투표 첫날인데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는 것을 보고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투표율이 유럽처럼 80∼90%는 돼야 민주주의가 보다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정치가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투표를 많이 해서 잘못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각각 2.14%, 1.51%를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의 경우는 1.59%였다.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96만8천438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격상시킬 수 있도록 총 7천1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추진해 나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올해 69개 AI 일상화 과제에 7천102억원을 책정할 계획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협의회 출범 배경에 대해 생성형 AI 등장으로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협의
기업의 경영자(CEO) 는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구성원들의 훌륭한 '리더'로서 존재감을 뽐낸다. 물론 리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CEO의 리더십에 팔로워십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결집된 노력이 받쳐줘야 소기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그런 만큼 CEO에게는 탁월한 리더십에 남다른 창의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질이 요구되고 있다.그래서 세계적으로 위대한 CEO는 리더십과 함께 혁신적인 신제품을 만들어냄으로써 평가를 받는다. 주어진 임기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기에 일체 권한이 주어지면서 동시에 막중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아르헨티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 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김치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