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데이’ 선포식을 갖고 이어 빗물받이 청소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구청장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 민관합동 봉사단,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자원봉사데이는 구청 간부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봉사단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민관합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특정 시설과 환경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중은 높다.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데다 겨울철을 맞아 일반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우려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3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에 익숙해진 탓에 쉽사리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이런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질환 확산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평소에 마스크 착용을 잘 했더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부진에 신규주택자금 수요가 많지 않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3% 후반에서 4% 초반대로 다시 올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20~6.21%로 집계됐다.하단이 지난주 4.08%에서 0.12%포인트 상승해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형 금리는 4.86~6.40%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인터넷전문은행들도 지난주 주담대 금리가 3%
서울 아파트값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중금리가 완화 기조로 접어들면서 매수문의와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매도인과 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31% 떨어져 지난주(-0.2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발표로 지난 1월 첫주부터 5주 연속 감소했던 하락폭은 6주 만에 다시 낙폭이 커졌다. 강북 지역에서는 서대문구가 북아현동·현저동·홍제동·홍은동 대단지 위주로 0.4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현재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70% 이상이 연령 상향에 찬성한다는 빅데이터 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헤럴드경제가 총회원수 약 20만명을 보유한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보도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75.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14.1%, ‘중립’은 10.4%였다.(정치 성향별 가중치 부여값)연령별로 10
디지털 시대 신중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활용도는 얼마나 될까?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해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한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협중앙회가 지난 4일 목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반을 편성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수협은 5일 오전 서울 본부 안전조업상황실에서 홍진근 대표이사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실종자 구조를 위해 민간 어선 동원 요청시 사고 해역을 관할하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공조를 통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나가기로 했다.홍진근 대표이사도 이날 회의에서 “사고 인근 해역에 조업 중인 어선에 협조 방송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수협은 신속한 사고수습을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2억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불거진 문해력 논란에 공감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환아쉼터 ‘사람, 사랑 도담터’에서 도서 기증식을 갖고 아동들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집, 학습지 등 3만4000여권의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235개소로 전달된다.교원그룹은 아동들의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서울YWCA가 2011년부터 소년원 여성 청소년들에게 북멘토링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2년에는 소년원 재소 청소년 1140명에게 1524권의 책을 후원했고, 2011년부터 11년간 총 1만3104명에게 매달 책과 편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매달 인문학 도서를 후원해 재소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멘토의 멘토링 편지를 통해 정서적 지원 및 진로·진학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2022년부터는 재소 청소년 북멘토링에서 나아가 퇴소 청소년에게 매달 우유, 생리대,
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3일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를 펼쳤다.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박 전문위원은 “우리나라의 인구 천명당 임상활동 간호사 수는 OECD의 절반 수준이며, 간호사 면허자의 50%만이 의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의료기관의 간호사는 만성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지방 및 중소병원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으로 인해 지역사회로의 간호사 활동이 증가한다면, 의료기관은 간호사 인력수급 악화로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라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이하 관광특위)는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와 지난 20일 대한민국과 모로코 양국 수도인 서울과 라바트 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위원장단이 구성된 이후 첫 행보로 모로코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모로코 관광산업에 대해 모로코 주한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소개 받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모로코의 전통축제를 활용한 관광산업,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이 관심있게 논의되었으며 이와 견주어 특색있는 서울 관광산업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또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고양체육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안전시설물’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란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공공건축물에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하여, 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이다.지난달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되는 등 지진 안전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공사가 운영하는 고양체육관은 공공체육시설물로 지난해 7월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알레르기 치료제인 ‘유한 세티리진정’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유한 세티리진정은 유한양행이 직접 제조, 판매하는 알레르기 치료제로 세티리진염산염 10mg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알레르기 증상인 비염, 두드러기, 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때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비염 및 두드러기에 1시간 만에 효과적으로 반응해 24시간 지속된다.유한 세티리진정은 10정, 30정 두 가지 포장 단위 제품이 있으며, 알레르기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한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이브 소셜 미디어 업계를 선도하는 아프리카TV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프리카TV와의 이번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 선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시에 실시간 채팅으로 활발한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팬들은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 등 게임단 1군 선수들의 경기 외적인 다양한 모습을 시청할 수 있다.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TV는 이번 파트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명, 설 당일 2만 8000여명, 23일에 3만 7000여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
면세점 입점업체 매장 직원이 5억4200여만원 상당의 태그 호이어, 위블로, 브라이틀링 고급 브랜드 시계를 빼돌려 전당포에 넘긴 사실이 적발됐다.이 직원은 시계 재고를 몰래 빼돌리고 정품대신 가품으로 채워넣는 수법으로 횡령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면세점은 전당포에 맡긴 시계를 모두 회수하고 해당 직원을 고소했다.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서울 중구 본점 매장에서 근무 중인 입점업체 직원 A씨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명품시계 12점을 빼돌려 전당포에 맡겼다.A씨가 빼돌린 시계 12점은 44만 달러(약 5억4000만원)어치로 개인 빚을
설 연휴 마지작 날인 24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전국이 올겨울 최강 한파에 휩싸였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24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7.7도를 기록한 가운데 오전 6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 20도 내외를 나타냈다.중부지방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 남부지방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까지 뚝 떨어졌다. 한겨울로는 전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 사이를 보이다 갑작스럽게 시베리아 혹한이 몰아쳤다. 이날 강한 바람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대부분 실제 기
오는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로써 지난 2000년 10월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지 27개월여 만에 대부분 풀리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설 연휴가 지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고 20일 밝혔다.이들 장소를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길 경우 부과됐던 10만원의 과태료도 폐지된다.실내 마스크 의무가 유지되는 장소 중 감염
국내선 항공교통량이 국내외 코로나방역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4월 최저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세를 나타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 9788대였다. 하루 평균으로는 1479대에 달한다. 항공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11월로 하루 평균 1709대였으며 가장 붐볐던 날은 12월 8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오는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2000명대로 3주 연속 줄어들었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