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빙그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빙그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 3천9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2% 증가했다. 빙그레의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196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뒤 2021년부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775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판매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1개 업소당 약 4
고금리 기조 속에 고속 성장세를 누려오던 금융지주사들이 올해엔 고전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이에 따라 은행권이 상생금융 조달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규모는 은행별로 대략 2천억원대에서 3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다 금융당국이 태영건설발(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쇄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을 충분히 쌓을 것을 압박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NH농협금융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해외점포장과의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 2년차를 맞은 이석준 회장은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자유롭게 현장의 견해를 청취하고 토론하면서 기존 보고 중심의 회의 관행에서 탈피한 타운홀 미팅 방식을 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전 해외점포장과 그룹의 글로벌 담당 임직원이 화상과 대면으로 참석했다.이어 글로벌 사업 현장에서 바라본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 및 본국 차원의 본원적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올해 글로벌사업 중점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공단 설립 10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전반적인 정책지원 체계개편 및 지원기반을 확충해 소상공인 정책 이행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16일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확대가 과제이고, 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글로벌 쪽에 전문성을 가지고 지원하는 만큼 공단도 종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오영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해외시장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소진공도 이 기조에 맞춰 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르비우주 및 호로독시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1750만평,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이다.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 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
S-OIL이 25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은 매년 약 60개 산업부문에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2023년 중장기 캠페인 슬로건인 '구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매매 규정을 위반해 무더기로 제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은 불공정행위나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금감원을 포함해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매매 관련 제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금융권 임직원들은 자기 명의인 1개 계좌로만 매매하고, 분기별로 주식 거래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그럼에도 금감원 직원들이 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열린 20차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금감원 직원 8명에게 매매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1천370만원을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해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인 ‘피크 세이브(PeakSave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 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 위성 영상 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수자원 위성의 영상레이더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영상레이더 품질 향상을 위한 기기와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인적·기술 교류를 추진한다.영상 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낸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 영상을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주한 외국상의 대표들과 '2024 포린 챔버 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상의와 주한 외국상의는 글로벌 현안을 점검하며 경제협력, 노동, 통상, 인증 분야에 걸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 이구치 가즈히로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스테판 언스트 주한유럽상의 총장,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은 아시아 제1의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사후 심사에 통과해 5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ISMS-P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보호 인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에스알은 올해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며 정보보호 관리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3일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던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AI Startup Accelerator 1기
KB국민은행은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p의 대
DGB대구은행은 해외 결제 수단 다양화, 간편화에 따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해외 모바일 간편 페이 시스템인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앱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결제금액은 본인의 원화 계좌 혹은 외화 계좌(USD)에서 실시간 현지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현재 태국, 대만, 라오스, 괌·사이판에서
하림그룹이 지난달 18일 유일한 국적 선사인 HMM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KDB산업은행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이 보유한 HMM 보통주 3억9천879만156주(57.9%)다.하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최종 주식매매계약(SPA)까지는 만만치 않은 협상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림그룹으로서는 자체 자금 조
국내 전자업계가 이번주부터 발표하게 될 지난해 실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전자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도 반도체 업황이 작년 하반기부터 기지개를 켜자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초점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24일)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와 LG전자(25일), 삼성전자(31일) 등이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8일과 9일 각각 잠정실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실적이 공개될 전망이다.지난 8일 삼성전
한국부동산원은 내부통제 강화를 다짐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23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손태락 원장과 권순일 감사 명의로 발표한 이 공동 선언문은 ▲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 ▲ 전 직원의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와 적극적 참여 ▲ 내부통제 준수 여부 점검과 개선점 발굴을 위한 감사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손 원장은 전날 공동 선언문 발표 행사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 내부통제의 출발임을 강조하며 국민이 기대하고 요구하는 수준의 공직윤리 실천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