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브랜드평판이 좋은 증권사는 2024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KB증권, 3위 신한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47개 채권 브랜드 빅데이터 26,777,857개를 표본으로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채권 브랜드 빅데이터 26,327,816개와 비교하면 1.71% 증가했다.채권은 확정이자부 유가증권으로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춘 기업이 일반대중과 법인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HiMSEN)’의 누계 생산 1만5천대를 달성해 ‘글로벌 NO.1 엔진 메이커’로서 위상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와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사장,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 및 선급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힘센엔진 생산누계 1만5천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9일 전남 신안군 소재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 연계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 활성화 등 천일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천일염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적 명품 소금”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품질 천일염 생산 및 수출 활성화에 힘써 우수한 대한민국 천일염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지난 12월 고품질 천일염 생산 및 발전을 위해 준공됐다. 이 센터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다.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과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동부건설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내실경영과 변화·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것을 다짐했다.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 행사는 창립(1969년) 이후 지난 55년간 동부건설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수 직원과 현장, 협력사 포상을 실시했으며 윤 대표이사 기념 축사가 진행됐다.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 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이달 29일 투입을 시작했다.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Co-processing)해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S-OIL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틱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LG CNS(대표이사 현신균) 및 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신한카드 31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의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결제, 금융, 플랫폼 등 확고한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29일 밝혔다.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금융·ESG경영 선도 △IBK BOX POS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IBK창공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 △IBK금융주치의 등 맞춤형 진단 컨설팅 △금리부담 경감 등 체계적이고도 폭넓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이 그동안 중소기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이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빙그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빙그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 3천9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2% 증가했다. 빙그레의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196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뒤 2021년부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775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판매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등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1개 업소당 약 4
고금리 기조 속에 고속 성장세를 누려오던 금융지주사들이 올해엔 고전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이에 따라 은행권이 상생금융 조달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규모는 은행별로 대략 2천억원대에서 3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다 금융당국이 태영건설발(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쇄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을 충분히 쌓을 것을 압박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NH농협금융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해외점포장과의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 2년차를 맞은 이석준 회장은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자유롭게 현장의 견해를 청취하고 토론하면서 기존 보고 중심의 회의 관행에서 탈피한 타운홀 미팅 방식을 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전 해외점포장과 그룹의 글로벌 담당 임직원이 화상과 대면으로 참석했다.이어 글로벌 사업 현장에서 바라본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 및 본국 차원의 본원적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올해 글로벌사업 중점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공단 설립 10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전반적인 정책지원 체계개편 및 지원기반을 확충해 소상공인 정책 이행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16일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확대가 과제이고, 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글로벌 쪽에 전문성을 가지고 지원하는 만큼 공단도 종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오영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해외시장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소진공도 이 기조에 맞춰 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르비우주 및 호로독시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1750만평,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이다.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 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
S-OIL이 25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은 매년 약 60개 산업부문에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2023년 중장기 캠페인 슬로건인 '구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매매 규정을 위반해 무더기로 제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은 불공정행위나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금감원을 포함해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매매 관련 제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금융권 임직원들은 자기 명의인 1개 계좌로만 매매하고, 분기별로 주식 거래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그럼에도 금감원 직원들이 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열린 20차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금감원 직원 8명에게 매매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1천370만원을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해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인 ‘피크 세이브(PeakSave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 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 위성 영상 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수자원 위성의 영상레이더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영상레이더 품질 향상을 위한 기기와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인적·기술 교류를 추진한다.영상 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낸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