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내부통제강화 및 혁신을 위해 2024년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 및 전사적인 엄수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임직원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혁신 동참을 위해 ‘DGB 3不3行’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윤리 및 내부통제 교육,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등을 진행한 바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해 AI 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 자동화 시행과 함께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2019년 RPA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 시간 단축 방안을 지속적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장거리 수요 둔화와 비용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하나증권 하나금융연구소는 대한항공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한 3천9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천43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봉 연구원은 "미주 노선 탑승률은 80% 후반으로 양호했지만 3분기 대비로는 수요가 소폭 감소했고, 구주 노선도 11월부터 수요가 둔화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평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3분기 대비 유류비가 대략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면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와 함께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KB국민카드는 지난 12일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올 한해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본업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 구축'을 위한 탄력적이고 선제적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창권 사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 막판 대역전으로
KOTRA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총 8개 스마트팜 및 수출 관련 기관이 협력해 우리 스마트팜 기업에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KOTRA, 한국농어촌공사 외에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참여하며, 150개 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들이 설명회 참가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납품업체들의 경쟁자 행사 참여를 막고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받은 상품을 정상가로 팔아 차액을 챙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고발 처분을 받았다.업계에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꽤 높은 과장금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지만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을 오프라인 관련 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없다"며 과징금 수위가 높은 공정거래법 위반을 적용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공정위는 지난해 12월 7일 과징금 18억여원을 결정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CJ올리브영은 올
신한은행이 2023년말 기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신한은행은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즉연금(IRP)의 연간 순증 실적이 4조 4천596억원으로 전업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적립금 운영에 진심을 담아 고객과 상생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글로벌 등대 어워드(Global Lighthouse Network Award)’를 수상했다.‘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그간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지멘스(SIEMENS) 등 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는 주요 그룹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관해 미래 신사업 전략을 모색하느라 분주했다. 그동안 CES에는 통상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주로 찾았다.하지만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오너 차세대 경영자들이 정보통신 및 유통·식품 분야의 트렌드를 탐색 하는 등 양상이 달랐다.재계에 따르면 지난 9일에서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는 롯데·한화·아워홈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진 오너가(家) 2·3세들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킹에 나섰다.신유열 롯데지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VXT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혐의를 받고 있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사내·외 이사 등 16명이 경찰에 입건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장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거진 이같은 사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포스코 그룹 및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2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최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홀딩스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 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아워홈은 단체급식(MCP), 식자재유통(TFS), 외식(GP), 간편식품(HMR)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아워홈은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특히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우리나라 물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CES 2024 유레카관에 232㎡ 규모의 K-water관을 열었다. 물산업의 K-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이다. 올해에는 19개의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14개 회사와 참가한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기업에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나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물 혁신기술을 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국내외 민간기업(부강테크 · Capture 6)과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남 서북부지역에 부족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이를 통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고염분의 배출수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해수담수 배출수 재처리 기술의 실·검증 지원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사고 금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14년부터 10년동안 시중은행의 금융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은행의 금융사고 금액은 약 1천2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금융사고 금액 2천206억여원 중 절반이 넘는 수치로 은행권 금융사고에 가장 취약한 금융기관으로 지목됐다. 뒤를 이어 △KB국민은행 604억원(27.4%) △하나은행 231억원(10.5%) △신한한은행 103억원(4.7%) 순으로 조사됐다.연도별 평균을 따져보면 우리은행은 매년 126억원가량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천218억원이다.이어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천101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게 총 1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신한카드는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2일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업적평가대회는 작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 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지난해 시중은행들이 '이자장사'와 '돈잔치'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데다 서민들을 위한 상생 금융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올해 시중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전년 대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시중은행들의 수뇌부 교체로 새로운 경영체계를 구축한 후 맞는 첫 해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비판을 받은 희망퇴직금 규모도 줄었다. 이는 올해 총선 등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전망의 불확실성, 상생 금융에 대한 부담, 금리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리스크에 대비한 대손 충당금 적립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