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공사(캠코)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인 '2023 Startup TechBlaze'를 개최하고, 6월 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의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캠코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캠코 주요 사업 관련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 이하 '한수원')는 12일 대전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의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 성정된 바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DX 전문기업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 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
지난 2월 세계 최대 ICT(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해 우수 기술을 공개한 기업들이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ICT 신기술의 미래로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3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국회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국회 농해수위)이 11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확충하는 농업 ODA 발전법 (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KOPIA를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현재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 센터)는 23개국과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협력대상국 현지에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정적, 기술적 지원으로 협력대상국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농업발전에 기여해
한국마사회는 과천 소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들과 함께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지자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농림축산식품부 및 광역·기초 지자체 말사업육성지원사업 담당자 57명이 참석해 말산업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올해는 매년 축산발전기금 약 200억 원이 투입되는 말산업육성지원사업 관련 설명회를 최초로 시행해 사업자 선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다음 주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당정은 내주 초 협의회를 열어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여당이 그동안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한전의 고강도 자구책을 요구해온 만큼 12일로 예정된 한전의 경영난 해소 방안 발표에 맞춰 한 달여 미뤄진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될 전망이다.한전은 지난해에만 30조원 넘게 쌓인 적자난을 해소할 자구책 마련 압박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내일 한전이 내놓을 자구책의 적절성 여부가 전기요금 인상의 최종 관건이 될 것으로
KOTRA는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11일에 개최된 한국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KOTRA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대한항공이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과 ‘메시징(Mes
※ [소셜톡]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 편집자 註금융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를 넘었다. 2020년 말과 2021년 말의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 3.4%와 3.7%에 각각 비하면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0.4%로 지난해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에서 남중부 에페 장진우(로얄펜싱클럽)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장진우 선수는 최정한(수원펜싱클럽) 선수와 벌인 결승전에서 15-1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부터 펜싱을 시작한 장진우 선수는 플래쉬 동작에 강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장진우 선수는 소감에서 "시합을 며칠 앞두고 슬럼프가 와서 걱정이 됐었다"며 "하지만 너무 긴장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전 시합 땐 노력했던 것에 비해 성적이 안 나와 아쉬웠는데 이번에 우승해 너무나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제 위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의장실에서 꾀비르 라슬로 헝가리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교류 강화 및 유학 프로그램 등 인적 교류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논의했다.김 의장은 “헝가리는 옛 동구권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로, 당시 우리 북방외교를 상징하는 외교적 의미가 큰 나라”라며 "헝가리가 조기(2022년 9월)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의사를 표명해 한국의 부산 유치 노력에 큰 힘이 되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꾀비르 의장은 "할 수 있는 노력을 총동원해 한국의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할 것"이
글로벌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코로나19 상황이 해소 돼 엔데믹 시대가 됐지만 상장 중소기업들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적자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특수를 누린 헬스케어‧게임 분야 실적이 둔화된 데다 주요 무역국인 중국과의 교역도 급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의 핵심 산업 지원 정책이 대기업에 쏠린 경향도 한 몫하고 있다.11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22년 4분기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장 중소기업 700개사 중 346개가 영업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과 친환경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PC, 모니터, 업무용 단말기 등 수명이 다한 폐전자
몽골 다르항올 도의회 대표단이 경기도의회를 방문, 몽골에 투자할 경우 땅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10일 몽골 다르항올 도의회 대표단 30여명을 만나, 다르항올의 풍부한 자원과 경기도의 자본·기술력을 결합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갱신을 제안했다.그러면서 대표단은 "투자 시 땅을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며 양측 간 우정의 상징으로 경기도 이름을 딴 공원을 중심부에 설립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서로 '윈윈(win-win)'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접견에는 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8일(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협력과장(총경 김영진)과 함께 연천경찰서(서장 권미예)에 방문하여 지원된 자치경찰 차량 및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경찰서장 등과 자치경찰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자치경찰은 국가경찰의 지방분권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한 지역특화 치안서비스 등을 목표로 2021년 7월 시행되었으며,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시켰다.그동안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 자치경찰 정착 및 관련 사업 예산 지원 확대에 앞장서 왔
한국가스공사가 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LNG 벙커링 전용선 ‘BLUE WHALE’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이규봉 현대LNG해운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BLUE WHALE’은 7500㎥급 LNG 벙커링 전용선으로, 앞으로 국내에 입항하는 LNG 추진선과 조선사 신조 가스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
롯데건설이 임신한 근로자에 대해 시간외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사실상 급여 삭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롯데건설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신 직원의 근무 시간을 줄여주는 대신 기본급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사내 공문에 따르면 임신 직원은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돼 일반 직원이 오후 6시 30분에 퇴근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1시간 30분 근무에 해당하는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한다.회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근로자들은 시간 외 근로가 금지되며, 주 40시간을 초과해서 일을 할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이하 랩 팩토리 사업)에 구미가 최종 선정되었다며 유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그간 K-방산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소재인 탄소소재·부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대규모 시설투자 비용은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 및 제작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독일의 Open Hyb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