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20일 체결하고, 올해 7월 제대 군인 맞춤형 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은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
한화오션이 올해 들어 선박 수주 시장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지난달 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천420억원에 수주했다. 16년 만에 최고가인 척당 가격이 1천710억원에 달한다. 이어 HD한국조선해양이 VLCC 4척을 6천880억원에 수주했으며, 척당 가격은 비슷한 1천720억원 수준이다. 최근 수요 증가로 VLCC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조선업계서 사라졌던 초대형 탱커 수주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문을 미뤄온 해외 선사들이 선박 제조 공정
삼성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 가전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출발부터 활력이 붙고 있다.이 중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전사업을 직접 챙기며 드라이브를 주도하고 있어 전망이 밝아보인다. AI를 적용한 스마트폰에 이어 TV, 세탁건조기까지 초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용석우 사장에게 넘겨주고 올해는 스마트폰과 가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1년 말 IM부문 무선사업부(현재 MX사업부)를 DX사업부 밑에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IBK기업은행은 14일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80여 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김 행장은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전 분야
한국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 대비 116개 증가한 1천893개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3일 기준으로 두달 만에 8개가 더 늘어 1천901개가 운영 중이라고 스타벅스 코리아 측이 밝혔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 8천587개다. 이 가운데 미국이 1만 6천466개로 1위 국가이며, 이어 중국은 6천975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1천465개)와 영국(1천297개)이 각각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에 세계 40개국 143개 글로벌 바이어사들이 몰리면서 의료기기 분야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4일부터 이틀간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다.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40개국 의료기기 분야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HD현대중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t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등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함께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우선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2023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로 현행 2022년 5월 31일에서 1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고금리 장기화로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1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3차 초청 연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VNR)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이번 초청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으로 코레일은 유지보수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차수별 15명, 총 4번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두 차례(3월,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자산관리)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프라이빗 뱅커)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고객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2]’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디저트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디저트 상품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전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였다. 특히 일본여행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난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글로벌 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발판 삼아 올 한해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 英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한화클래식 연주회가 3월의 봄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운다. 수십 년간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한화그룹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도 후원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공연이 서울,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오는 16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물빛 음악도시 통영에서 한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이 한화그룹 주최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대전시와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전 0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수도권과 가족단위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해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발굴·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철도와 연계한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역사 환경조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하며 이 분야 '퍼스트무버'로 나선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
국내 금융권의 해외 상업용 투자 자산이 글로벌 부동산 가격 급락으로 손실 확대가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정부 기금 수천억원 대를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전액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해외부동산 침체가 단발적 현상이 아닌 악화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투자금 회수는 커녕 손실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7년 주택도시기금 약 1천800억원을 투자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스테이트스트리트 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초격차 CMO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