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개혁신당 경기 용인갑 양향자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논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도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년 춘계 의회사무총장협회(ASGP) 총회에 참석 중인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25일(이하 현지시간) ASGP 총회 본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각 국 의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위기위원회' 및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백 사무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대한민국국회의 의회민주주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의회를 둘러싼 두 가지 시대적 변화로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정활동 환경의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의 책임강화에 주목하고, 이에 따른 각 국 의회의 혁신과제를 설명하고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호사회)가 21대 국회의원 25명에게 우수상 명목으로 '순금 열쇠'를 준 것으로 나타나 입길에 오르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변호사회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창립 기념식과 총회 등에서 5차례에 걸쳐 25명에게 '우수 국회의원상'을 시상했다.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순금으로 만든 6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운의 열쇠에는 변호사 마크가 새겨져 있다. 법조계에서는 직역 수호를 위해 입법 활동을 하는 변호사단체가 이해관계 당사자에게 이같이 고가의 부상을 수여하는 행동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관련, 2024년도 '디지털 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생태계를 선점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국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역점을 뒀다. 올해 총 8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메타버스-이종분야 융합형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 ▲해외 대형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 ( 서울 관악을 , 현 국회의원 ) 가 관악을 특별하게 만드는 어르신 공약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특별한 관악 을 발표했다 .정 후보의 어르신 공약은 <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로 특별한 관악 > 로 △ 구립 노인요양원 건립 △ 어르신 생생안심주택 공급 △ 경로당 주 5 일 점심제공 △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이다 .정 의원은 지난 총선 기간 중 지역 어르신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구립 노인요양원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 지난해 보건복지부 소관 구립 노인요양원 신설 지원 예산 17 억원 확보 등 성과를 낸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법제연구원이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법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ʻ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최근 '미·중·일·유럽 의회조사기구 방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미국 의회조사국, 중국 전인대 법제공작위원회, 일본 국회도서관 조사·입법고사국, 유럽연합 유럽의회조사처를 방문해 의회조사기구 발전 경험과 전략, 입법영향분석 수행 방안 등을 조사해 정리한 것이다.먼저,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과 신뢰도를 인정받는 의회조사기구다.CRS에는 400여명의 연구인력과 200여명의 지원인력이 근무하고, 연구인력의 경우 전
"철저한 직업윤리를 기반으로 캠코 업(業)과 연계한 ESG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노사 간 활발히 소통·협력해 지속가능한 캠코의 미래를 준비하겠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권남주 사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캠코는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캠코는 지난 2021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회의를 열어 ESG 경영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정비하고, 2023년도 전략과제 및 중점추진과제 등 중
국회입법조사처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관련 쟁점과 해결과제'를 주제로 한 연속 간담회 계획 일정으로 지난 12일 '의사 인력 증원 규모와 방법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장·단기 방안' 첫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자 이를 중재하기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의사가 부족해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려면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증원을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의료개혁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가 초과되는 시점도 있어 정원을 재조정할 수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다자 경제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첫 IPEF 장관급 회의가 전날 화상으로 개최돼 참여국들이 청정경제 분야의 역내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또한 회의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을 위한 준비사항도 다뤄졌다. 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안을 담은 공급망 협정은 지난 24일 일부 국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유튜브를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 등 인공지능(AI) 발달의 부작용을 바로잡는 '디지털 책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실이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저출생 해결을 위한 AI 공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먼저 "AI의 발달로 디지털 책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운영할 예정인 △앱 생태계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은행에서 주가연계증권(ELS)과 같은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ELS 분쟁조정과 연계된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 영업 관행, 내부통제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음에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모가 작은 전문병원도 실력이 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 국무조정실이 전했다.한 총리는 전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병원 측과 현장 의료진의 건의를 들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한다.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인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부처가 이른바 강소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를 높이는 방안에 착수할지 주목된다.한 총리는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대표상품 ‘WE:SH(위시) 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번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한 ‘WE:SH(위시) 카드’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70만좌가 발급되며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 소속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 책임을 방기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원칙 없는 조치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정무위원회)은 닥사 소속 거래소들의 코인 유의종목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 코인에 대해서 거래소별로 다른 조치를 내린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 의원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무원칙한 조치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전반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민 의원은 지난
한국과 영국이 원전, 핵심광물, 해상풍력, 청정수소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제레미 폭링턴 차관과 함께 첫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작년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것이다. 두 나라는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비효율적인 위원회 정비에 나서면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천30개씩 증가하던 위원회가 감소세로 반전됐다. 행정안전부는 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지자체 위원회 1천362개를 정비했다. 그 결과, 전체 지자체 위원회 수가 453개 감소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지자체 위원회 3천개 정비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 지침을 지자체에 제공하고, 매월 정비실적을 점검하는 등 위원회 정비를 적극 추진해 왔다.1
정부가 의료 개혁을 위한 세부 정책계획 추진을 가속화 해 나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위기에 처한 의료현장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들의 실행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은 의대 증원을 기본으로 하면서, 의료정책 대안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수련 과정 전공의들의 이탈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해야 하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비전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방한한 저커버그 CEO와 약 30분 간 면담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메타와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메타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28~29일(현지시간)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장국인 브라질은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이번 회의는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제정책 ▲세계 경제 전망·평가 ▲국제 조세·금융협력 ▲글로벌 부채 및 지속가능개발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최 부총리는 회의 첫날 불평등 완화 정책을 다루는 세션1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 정책 방향을 홍보하고, 세계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