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KAIST One Club (KOC, 회장 권재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와 11월 30일 ‘2021 Tech Day’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여섯 시간 동안 온라인(유튜브·게더타운)채널과 오프라인(KAIST 창업원 W8)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KAIST에 따르면, 2021 Tech Day는 지역 창업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 당일 이광형 KAIST 총장, 고영하 한국엔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부터 대상자들에게 발송된다. 이번에는 집값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다주택자 세율이 2배 정도 높아져 고가 주택과 다주택 보유자는 최고 수준의 종부세를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공시가격 11억원 이상(부부 공동 소유 12억원 이상)인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된 세금은 홈택스에서는 22일부터 볼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에 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 기한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다.종부세 고지 대상자의 1인당 평균 종부세 고지세액이 문재인
'반차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한 ‘EU-한국 시민사회 컨퍼런스'가 1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는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연합과 한국 시민 단체가 참여해 인권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 측 연사들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한국 측 연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개인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을 했으며, 일부 제한
지금까지 공공분양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사전청약이 민간 사업주체가 공급하는 민영주택에도 적용된다.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 또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하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을 초과하는 가구 및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청약기회를 준다.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에 대한 세부 절차를 마련하고,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민간 사전청약은 일반청약보다 2~3년 앞서 주택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한국 정치 생태계에 젊은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디지털 세상을 자유자재로 활보하는 그들은 여론의 주도자이며 생성자이기도 하다. 젊음의 목소리는 온라인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 앞 선 선거들에서도 입증됐다.이에 여·야 주요 후보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 신세대가 선거 결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청년층의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각 정당들은 이번 대선에서 2030세대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캐스팅보터로 작용할 것이라 보고 있다.청년층이 세상을 좌우하는 시대에 있지만 그들은 한편으로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한국의 정치와 사회가 바뀌기 위해 “우리가 다음 대선의 주인공이 되자”며 청년층들이 분연히 일어섰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 후보들에게 “청년 팔아 표 사는 행위를 중단하고 청년의 요구에 진정성 있게 답하라”며 집회 동기를 밝혔다.14일 낮 12시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 앞. 전국 60개 대학 총학생회와 20개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연합체인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이하 ’청년행동‘)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분노의 깃발을 치켜들었다.이날 청년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청년들의 삶에 기성정치는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제8대)이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경찰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경찰대학(학장 이철구)은 12일 오후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제8대)을 특별 초청해 '글로벌 한국, 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미래 경찰의 주역이 될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 등 예비 청년경찰관들에게 국제사회의 안전에 공헌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반기문 전 총장은‘글로벌 한국, 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민간 주도 메타버스 대표 사업자 단체가 탄생했다.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는 9일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 협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초대 회장으로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신수정 회장,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 고진 회장이 공동 선출됐다.이어 △KT, SK텔레콤, LGU+ 등 이동통신사 3사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NAVER △카카오게임즈 △원스
가을이 곁에 머물러 있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의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며칠 전에는 서울 도심에도 올해 처음으로 눈발이 흩날렸다. 최근 며칠 동안은 기온이 겨울을 체감하게 했다. 크로노스의 시간은 억겁을 두고도 변함없이 흘러간다. 그렇지만 감성을 먹고사는 인간에게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 하루하루가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고 계절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하지만 일년 사계절 중에서 여름과 겨울이 있고 갈수록 봄과 가을은 금세 지나간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느끼는 계절의 흐름이다. 올 가을도 코로나 시국 속 자연의 멋을 만끽하기는 쉽지 않
소상공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이 11월 15일 첫 방송된다. 오늘부터 일촌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현준, 김종민을 주축으로 위아이, 우주소녀, 한보름, EXID 혜린, 이명훈 등의 게스트가 방문해 함께 일촌이 되는 관찰형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소상공인 제품으로 가득한 시골집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하며 1박 2일을 지내는 오늘부터 일촌은 온라인 진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인식 개선과
올해로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고객을 위한 색다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에버랜드를 사랑하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에버굿즈(상품) 자랑대회’다. 이 대회에는 자연농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인형, 장난감, 배지 등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특히 에버랜드는 ‘찐팬’ 고객인 ‘팬슈머’(fan+consumer)’들을 발굴해 상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에버굿즈 자랑대회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과 추진한 이날 연탄 배달 봉사에는 김순이 이사장을 비롯해 KMI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KMI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슬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국제 연구단체인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가 글로벌 탄소배출량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 주춤했던 경제활동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증가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됐다.GCP에 따르면 작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봉쇄 조치 등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제한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보다 5.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작년보다 4.9%까지 증가한
천고마비의 계절을 지나 어느덧 절기는 11월로 접어들었다. 청명한 하늘과 울긋불긋한 나뭇잎으로 물든 산천의 절경도 막바지에 이르렀다.이달부터 위드코로나 체계가 시행돼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있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가끔 찬기가 느껴지는 날씨도 있지만 아직 가을자락의 여운을 느낄 수 있어 여행의 감성을 자극한다.국내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9월 이후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행 관련 도서 판매량은 증가했다. 가을 절기에 여행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여행’이나 ‘제주’, ‘차박’,
(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2000년 SKT 입사 이후 SKT와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으며,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M&A 전문가로 성장해왔다.2019년부터는 SKT MNO 사업대표로서 AI·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기증된 연탄은 인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3000여 가구에 62만여 장의 연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4만여 장(인제·고성·양구·화천·서울 정릉동)을 기증해 15년간 총 66만7700장의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유지됐던 엄격한 방역수칙이 오늘(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위드코로나 단계로 접어든다.앞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권 1차장은 “여러 논의와 숙의를 거쳐 이제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을 발표한다”며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은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일상, 회복의 일상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종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정부는 전 국민의 백신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오른 데다 기존의 엄격한 방역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육현장에서도 일상으로의 복귀가 구체화 되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를 실시하기로 했다. 단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전면등교가 시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29일 발표했다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감사원은 한국방송공사(KBS)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작년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실시한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KBS는 2018년 이후 사업 손실로 경영실적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데도 연차수당을 과다 지급해왔다. 여기에 지나친 승진 인사로 고액 연봉을 받는 상위 직급 비율이 높아져 인건비가 과도하게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KBS의 경영실적은 2018년 585억 원의 손실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폭이 커지면서 2022년에 이르면 많
(파이낸스뉴스=박수정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암, 치매 등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의 신규 검사를 도입해 산하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도입된 신규 검사는 혈액 및 분변검사를 통한 대장암, 유방암, 치매(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타깃으로 하며, 코로나19 항체 검사도 도입돼 수검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대장암 조기진단은 유전자 검사에 기반한 새로운 대장암 선별검사(지노믹트리)가 도입됐다. 이 검사는 분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