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깡총적금'에 이어 올해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를 1일 서울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약수지점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의 일곱째 자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의 셋째 자녀다.이들 두 자녀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에 가입해 연 12%의 금리와 함께 출생축하선물(500만원)과 새마을금고의 출생축하금(20만원)을 받았다.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1조 6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종합대책인 ‘Tech 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2일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Tech Up 프로그램’은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에 따라 추진됐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정부 중점 정책분야 영위 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 지원(1조 2000억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유니콘 기업 육성 지원(2000억원)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면서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송도에 국내 첫 생산설비를 착공하고 2030년까지 3개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탄소 감축 성장을 위해 청정수소, 전지사업 등 그린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
KGC인삼공사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안빈 대표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이끌어 전사 수익성 혁신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안빈 대표이사는 2000년 KGC인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했다.1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기부 배당금 약 16억원을 포함해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1998년 설립 이래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말 박 회장은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금을 지급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 합의를 통해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7일 하나은행은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을 신속 진행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합의를 이뤄내는 과정에는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1일 코레일은 이번 문화전은 문화역서울284의 1·2층과 외부를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도문화전의 전시 주제는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로,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상을 탐구한 예술작품과 철도 유물 및 기술품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총감독은 밀라노 디자인위크, 공예트렌드페어에서
HD현대가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또한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제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한국수출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의 성과·지식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해외사업개발의 기술, 재무, 법률을 담당하는 국내 엔지니어링사,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용역수행 18개사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수은은 지난 2020년부터 우리 기업이 사업주로 참여하는 해외개발사업의 사업타당성조사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수은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등 10개국 앞 총 사업비 320억불 상당,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 신설 이후 처음 열렸으며,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을 실시했다.최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ESG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이동통신과 ICT 역사의 중심에 있는 SK텔레콤이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은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으며, 스마트폰·장비·플랫폼 등 ICT 생태계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등 SKT는 우리나라 이동통신과 ICT 발전 역사와 함께 있었다.
삼성전자가 '상생협력 DAY'를 열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되새겼다.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및 우수 협력회사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은 취임 후 무엇보다 먼저 창사 이래 최악의 만성 적자를 해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 결속을 통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야하는 입장이다.한전의 조직 공동체가 위기 해결에 한 뜻을 모으기 위해서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혁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전은 이를 위해 조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MZ세대들의 참신한 사고를 진작시키는 취지에서 ‘주니어보드 혁신원정대’ 730명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원정대는 단순하게 개괄적인 기업문화 개선활동 참여를 넘어
한국전력공사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의 혁신에 나섰다. 한전은 28일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패방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일상감사 누락여부의 자동 점검이 가능한 ‘일상감사 이행실태 점검 시스템’
신한금융그룹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3사가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신한금융지주회사는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3개
자율운항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전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하여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기요금이 당분간 동결 된다.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1㎾h(킬로와트시) 당 5원으로 현재 상태 유지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매 분기가 시작되는 전달 21일 발표되는데, 한전은 지난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최대치인 +5원으로 반영한데 이어 2분기에도 최대치로 동결해 반영하기로 했다.한전은 최근 국제에너지 및 연료비 안정세를 반영해 오는 2분기부터 1㎾h당 -2.5원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재무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분기에도 연료비조정단가를 최
이마트가 이커머스의 약진에 밀려 창사 이래 최초로 전사적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성장세에 밀려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가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근속 15년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이날 중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냈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번지는 가운데 마트 인력 감축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별퇴직금은 월 급여 24개월치로, 기본급 기준 40개월치에 해당한다. 생활지원금 2천500만원과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천만∼3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인 큐플레이크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이날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576㎡(약 5014평) 부지에 총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해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