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치원 아동 성추행, 가해 부모·원장은 은폐에 발뺌 “나 몰라라”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또래 아동 성추행 사건이 발생, 가해자 학부모는 물론 유치원 운영자가 법정에 서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2월 말경 피해자 A 양(6세)은 교육시간 중 교실에서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B 군(7세)으로부터 은밀한 부위를 보여줄 것을 요구받았고, B 군은 A 양의 배꼽 등 특정 신체 부위에 강압적으로 접촉을 하는 등 추행을 저질렀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A 양의 부모는 B 군 학부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유치원 측에 B
전남 구례군은 지난18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8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 올해는 남악제례와 시가행진,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 4마당 31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19일 오전 10시에는 천 년의 역사 동안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한 남악제례가 남악사에서 봉행되고, 이후 장죽전 녹차 시배지에서 헌공다례가 진행됐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문화예술공연, 숨어있는
KGC인삼공사는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우리나라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해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바이어 등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른 아침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당정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현안을 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여야가 없음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소통과 협치로 인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인천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최 상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에서 이 회장을 첫 번째로 꼽았다. 포브스가 추산한 이 회장의 자산 가치는 115억달러(약 15조8천억원)다.포브스는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오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이 회장에 이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97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대표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2박3일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의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문희상 전 의장 이후 5년 만이다.여야 대표단에는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단은 방미 기간 미 의원들과 만나 한미 의회간 소통 채널을 구축·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미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미국 의회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미의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김진표 국회의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야 의원단과 함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에 있다면서 의정 외교활동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미 의회 전•현직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축사에서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눈부신 성장을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KDB 따뜻한 동행』 7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가정폭력 피해가족의 지적장애 자녀 치료비용,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고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온 20대 남매의 생활안정자금,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킨텍스는 18일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의 브랜드명이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9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 참여해 총 90㎡ 규모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 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뉴스가 인쇄, TV, 라디오에서 디지털 공간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전통적인 뉴스 산업, 특히 인쇄 뉴스 산업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는 미국인들이 뉴스를 접하는 방식에도 반영되고 있다.미국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0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성인 10명 중 8명 이상(86%)이 스마트폰, 컴퓨터 또는 태블릿에서 "자주" 또는 "가끔" 뉴스를 얻고 있었으며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업무 협약을 맺고 KB Pay 쇼핑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17일 횡성군청에서 KB국민카드 이호준 전무와 강원도 횡성군 김명기 군수, 횡성 축산업협동조합 엄경익 조합장, 하심정 횡성더덕 최기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B Pay 쇼핑을 통한 횡성군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KB Pay 쇼핑 內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
"세기가 끝나기 전에 수학과 공학에서부터 과학과 의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계가 우리보다 더 똑똑해 질 것이다." 미국 뉴욕대학의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명예교수인 게리 마커스가 인공지능(AI)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마커스 교수의 분석은 현실화 되고 있다. AI가 '똑똑한 차원'을 넘어 인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생성 AI'를 기반으로 한 챗GPT에 대한 걱정이 기우가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미래 AI 기술 발전이 인류 멸종 등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회서비스원과 국민건강 증진·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MI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민건강증진 활동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회공헌 공익사업 등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보완에 역점을 둔다. 또한 ESG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의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곳곳에 연결해 민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진흥을 실천한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결산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준 현금 배당금이 전년보다 9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배당률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 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558개사의 총 배당금이 27조5천억원으로 전년 26조6천억원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배당사 중 521개사(93.4%)가 2년 이상, 452개사(81%)가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시의원,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은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서구 대곡동에서 불로동 일원 1.
금융감독원 현직 국장이 전 금감원 직원이었던 메리츠금융 계열사 임원에게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금감원 현직 국장 A 씨를 조사하면서 메리츠금융그룹의 한 계열사 임원 B 씨에 대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경찰은 A 씨가 2022년 5월경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할 당시 B씨와 연락했다는 의혹에 따라 양 자 사이의 통신 기록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금감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항공엔진 누적 1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공장 증설에도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F414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도 가졌다. 스마트 엔진 공장은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해 5천평 규모로 조성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시를 찾아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16일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유 시장은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 그 후 불과 열흘 만에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유 시장은 이번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