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국회부의장, 청주시 상당구)은 지난 11일 농업인 융자 시 담보물등기 등록면허세 감면 제도의 일몰기한을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농업인이 상호금융권(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으로부터 융자를 받으면서 담보물을 제공하면 발생하는 등록면허세의 50%를 감면하고 있으나 2022년 말 종료될 예정이다.그러나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 및 고령화, 쌀값 하락, 비료·농약 등 영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업분야의 대내외적 여건 악화를 감안하면 농업부문에 세제지원이 지속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특허청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였다.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대체토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하여는 ▲ 반도체 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예산 반영, ▲ 조선업 등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강화 등 증액 의견이 있었고, ▲ 한전 채권 추가 발행과 관련된 재무건전성 및 채권시장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다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하여는 ▲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의정 부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국회정무위원, 인천 동구 미추홀구 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윤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더리더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4선 관록의 의정활동을 펼쳐 오면서 쌓아온 다양한 업적이 평가돼 대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대상은 창의와 혁신의 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
정부가 한전KDN과 마사회 등 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YTN 지분 31%를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자산효율화 계획을 의결했다. 각 공공기관이 제출한 공공기관 자산효율화 계획을 정부가 승인한 것이다. 정부는 한전KDN이 보고한 YTN 지분 21.43%(장부가 518억원) 매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한 마사회가 제출한 YTN 지분 9.52%(장부가 227억원) 매각안 역시 수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공공기관이 보유한 YTN 지분 30.95%가 25년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이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홍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더리더(the Leader)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특유의 통찰력과 ‘위민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선양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홍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이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의정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더리더(the Leader)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소 의원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공로가 평가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의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리더를 발굴·포상하는 취지다. [소병철 국회의원]_2022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 기소한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9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와,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모 변호사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의 금품·향응 수수와 검사로서의 직무 사이에 대가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김 전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 단장 시절이던 2015∼2016년 박 변호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처리 관련, 편의를 봐주고 1천93만5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이하 혁신대상) 시상식이 머니투데이·더리더(the Leader) 주관으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등 총 12명이 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의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리더를 발굴·포상했다. 의정부문 혁신대상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수상했다. 지방의회 부문은 서울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11~16일)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동시에 열린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며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한미정상회담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이날 오전 출근길에 "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됐고 몇 가지 양자 회담도 확정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미일 정상회담은 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열린다고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발표를
올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개막한다.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역경에 함께 맞서는 아세안'(ASEAN A.C.T: Addressing Challenges Together)을 주제로 '제40·41차 정상회의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아세안은 우선 이날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고 미얀마 유혈사태 등 역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당사자인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즉각적 폭력 중단 등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한 합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아세안에 특화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 계획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11일 출국,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새로운 아세안 정책 기조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아세안+3(한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박완주 의원이 “사회적 폐해가 크고 신속한 차단이 요구되는 불법정보의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며“인력충원을 통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모니터링 전담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10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부족한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3억 8천만원의 예산이 의결됐다. 또 전자심의를 통해 신속히 정보를 차단할 수 있도록 2억 2천만원의 지원시스템 구축비도 의결됐다.한편, 박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정연주 방심위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유재산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공공재산의 처분 절차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자산 가액이 150억원 이상이거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다음연도에 처분하려는 국유재산의 목록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국유재산종합계획 중 국유재산 처분에 관한 사항과 출자가액 150억원 이상인 현물출자에 대하여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도록 한다. 이렇게 되
한국의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이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 · NbS)의 관점에서 새롭게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실과 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아태지역 기후 적응력 향상과 포용적 개발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세미나’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국회와 WFP가 기후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한 첫 번째 행사인 이날 세미나에는 양기대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양정숙 의원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방산·인니 신(新)수도 이전·공급망, 양자·다자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간 협력 등 경제·외교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의 방한은 2006년 아궁 락소노 전 하원의장 이후 16년 만이다. 푸안 의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으로,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전(前) 대통령의 손녀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딸이다.방산·신수도 이전·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김 의장은 최근 한-인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가 8일 오전 진행되는 과정에 두 수석비서관 사이에서 '웃기고 있네'라고 적은 메모지가 한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국감이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 이같이 오해를 불러올만한 메모를 남겨 야당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곧바로 '국회 모독'이라며 맹공을 퍼부으며 ”국회법이 정한 대로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고 처벌해야 한다“라며 날을 세우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오전 CBS 라디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 울릉도 인근 해상으로 북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을 때 공습경보 후 대피 조치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이어진 북한의 도발은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사회를 흔들어보려는 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이 7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 법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처분하는 경우 그 기관의 장이 처분계획서를 작성해 이사회 의결 및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주무 기관의 승인을 받도록 한다.또 자산 가액이 150억원 이상이거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아울러 서 최고위원이 지난달 17일에 발의한 '국유재산법' 일부개정안은 다음연도에 처분하려는 국유재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8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향해 "치안 책임자로서 어떻게 그런 행태를 보일 수 있는가"라며 비판했다. 여당 간사이자 이태원 사고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이날 "왜 그분이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 그 자체가 제일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고 당일 이 전 경찰서장의 행적과 상황판단을 놓고 지적한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걸 딱 하나만 꼽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이번 참사에 대해 사고 발생 9일만에 첫 공식 사과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직후의 중대본 회의를 제외하고는 첫 공식 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실상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들딸을 잃은 부모의 심경에 감히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