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신념으로 대한민국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 말은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의정활동 공로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후 일성이다.안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에 매진하며 지역과 남다른 소통과 교감으로 ‘멀티어십’(다양한 역량)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런 바탕에서 안 의원의 농어촌 사랑은 유별나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안 의원은 농어민의
산업 영역에서 ‘지식재산’의 가치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강대국들은 일찍이 지식재산을 둘러싼 주도권을 둘러싸고 첨예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류’가 세계시장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그래서 정부는 2018년 6월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4일을 ‘지식재산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식재산의 날로 정한
단군 이래 최대 단지라는 둔촌 주공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많은 뉴스도 보도되었다. 그 후 어렵사리 공사가 재개되었고 현재 일반분양이 시작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일단 갈등은 봉합되었지만 또 어떤 분쟁이 생길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일각의 우려도 존재한다.우여곡절 끝에 일반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는 하였는데 만약 등기가 나지 않으면 어떨까? 일단 분양금 다내고 들어왔으니 언젠가는 등기가 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기다리면 될까?한 아파트 일반분양자인 입주민들이 내 아파트에
공시지가 현실화는 부동산 시가 대비 부동산 공시가격의 차이가 있어 공시가격을 시가에 맞추는 작업을 의미한다. 공시제도가 도입된 이래 다양한 선진기법과 평가 절차 등을 도입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공시가격 산출을 위해 노력해왔다.그럼에도 오늘날 공시가격은 시장가격과의 괴리로 인해 학계·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공시가격 수준의 적정성에 대한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다.현실화 정책의 기본 추진 방향은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균형성, 형평성, 특수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이다. 부동산 유형별로 서로 다른 현실화율을 같은 수준으로 제고하여 균형성
배우 이태란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이태란은 11월에 과천 꿀벌마을에서 따뜻한 하루가 진행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약 50명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특별히 이날 봉사는 이태란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박호산, 박현정, 강래연, 서동건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약 3시간에 걸쳐 4000장 연탄을 20가구에 전달했다.이태란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평소 연탄 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하루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Global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주요 인사 내용· 위원장 보임 변경(5명)-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I
자신만의 색깔아무리 역량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모든 분야에 걸쳐 다 최고가 될 수는 없다. 인간의 기본적인 구조가 모든 분야에 특출하게 되어 있지를 않다. 사람에게는 다양한 지능이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남과 다른 자기만의 특기가 있다. 단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해서다.하지만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정한 지능을 잘 개발하면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예술에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포츠에 뛰어난 사람이 있고, 학문에 특출한 사람도 있으며 사업에 걸출한 사람도 있다.기업에서 'SWO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연구용역 대상지로 선정됐다.고양시의 ‘자족도시’ 꿈을 실현시킬 첫 발을 뗀 셈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고양시민들에게는 미래 청사진을 체감하게 되는 획기적인 일이다.이번 선정으로 경기도는 연구용역을 거쳐 그 결과를 근거로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 절차를 하게 된다.당초 고양시는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전국 총량을 2,000만평 이내로 산정하고 있음에도 고양시는 총 1,700만평 규모로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방산·인니 신(新)수도 이전·공급망, 양자·다자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간 협력 등 경제·외교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유일한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및 다자관계 심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7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관계부처 당국자뿐만 아니라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해 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국가재난안전시스템 관련 보안 사항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제외한 전반적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관계 부처 장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난 시대에 긴밀한 파트너십은 더 중요하다"며 "한국 같은 경우는 국제사회에서도 인도·태평양 국가 중 아주 강력하고 분명하게 러시아 침공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했다"고 평가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에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담양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가 선정됐다. 사진은 메타길 징검다리.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 제주 '청옥빛의 쇠소깍'(디지털카메라)가 선정됐다. 사진은 '청옥빛의 쇠소깍'.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에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담양 '메타길 징검다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베트남에 식품안전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결과로 베트남 정부가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개통식 장면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3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열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달 24일 각 상임위원회별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감이 마무리 되던 이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국회는 혼란스러웠다. 그 시점에 불거져 나온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이슈를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오전에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오후에 열린 국정감사장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은 오전의 국감 차질을 둘러싸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공방전을 벌였다. 의례 그렇듯이 진지하게 국정을 감사해야 할 회의장은 고성이 난무하며 파행은 거듭됐다. 그러다보니 국감장은 제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정보화’, ‘지식기반’, ‘문화감성’, ‘디지털’,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다. 그 모든 것이 현대사회에 접어들어 우리 일상생활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래서 우리의 생활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시간적으로는 엄청난 속도의 시대가 되었으며, 공간적으로는 경계와 구분이 없는 하나의 압축세계가 됐다. 이 모든 현상은 우리가 삶을 영위해가는 사회의 문화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또한 새로운 문화체계는 우리의 의식구조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
물질문명이 진화해 가면서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해 가는데 공정, 평등, 정의와 같은 사회 공동선을 위한 본질적 가치는 옛 습관에 젖은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년, 20년 전의 과학적·기술적 주제에 대한 내용은 현재 기준에서는 고릿적 얘기다. 기술이 첨단 수준에 다다른 현 시점과는 딴 판의 객담이 되어 있어서다.그렇지만 ‘공정사회’와 같은 주제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바람으로만 남아있다. 그만큼 공정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념의 구분을 떠나 어느 시대 정권이나 공정사회를 부르짖지만
정부의 주거 정책은 또 다시 '빚내서 집사라'이다. 대출을 통한 내집마련 사다리라고 홍보하지만 결국 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정책이다. 지난 26일 발표한 '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서 34만호를 청년 특공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인 나눔형, 6년 분양 임대주택인 선택형, 일반 분양인 일반형으로 나뉘어져 있다.그러나 세 유형 모두 청년들에게 40년간 5억원을 대출해줄테니 한달에 30~50만원의 이자를 갚으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청년이 이를 감당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