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험 확산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거래가 실종되고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가 전월 대비 43% 급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9천321건으로 전월 1만1천619건 대비 19.8% 감소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만건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1월(6천332건)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부동산 시장의 선행 지표로 통하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수도권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캐시백(최대 5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KB Pay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지역의 착한가격업소 검색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KB Pay 전체메뉴 ▶이벤트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합니다’페이지 내에서‘내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하고 위치정보 접근 동의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여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와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일상에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마우스, 키보드 및 노트북 가방 등 전 액세서리 제품군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New season, New essential’ 프로모션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에이수스는 기능성을 갖춘 PC 액세서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깔끔하고 모던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2024년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해 총 91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46.1%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수출은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및 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일 문래동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전시 현장에 방문했다.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개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STATION Y’ 전시 행사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선규 영등포문화재단 이사장, 영등포구의원, 지역 예술가 등 ‘문화도시 영등포’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했다.김지훈 영등포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 영등포’ 소개로 시작된 전시 현장에서는 심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26일 누수로 인해 물난리가 난 신수동 사고 현장을 찾아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오전 6시 50분경 신수동(독막로32길 17일대)에 수도 배관이 파열돼 물이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신수동주민센터는 마포소방서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즉시 사고 지점에 수중 펌프를 설치하고 누수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했다.박 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은 현장을 찾아 물이 역류하는 현장에 직접 들어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상황을 살폈다. 또한 침수 가구의 이재민을 즉시 신수동주민센터로 이동 조치해 구민의 건강과 안
정치권에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비등하고 있다.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서울 지하철의 재정 적자를 들어 노인 무임수송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이어 최근에는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하철 운영 주체의 적자 원인이란 지적과 노인들의 교통비 경감으로 편익 창출효과가 크다는 주장이 팽팽히 맛서고 있다.이런 가운데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노년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대면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나루 본부에서 실시됐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전국 6개 KMI 검진센터가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이다.정부는 특수건강진단기관, 안전관리전문기관 등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천 개를 만들고,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잘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며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9일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KB차차차 적금’은 KB손해보험과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으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서울시가 올해부터 도입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는 첫날 6만2천장이 판매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바일카드는 2만7천장, 실물카드는 3만5천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과 편의점 판매량을 합한 것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오는 27일 첫 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따릉이 이용 여부에
삼성전자가 23일(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제곱미터(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삼성 BKC에서 가전 TV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불리게 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 집합과정 교육생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3월 8일(금)이다.이 과정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최근 이슈, 주요 규정 및 공시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단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학습목표는 지배구조법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공시 및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실무 위주로 강의한다.교육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강선의 용인 처인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을 찾는 용역 조사 결과 일반철도 복선으로 추진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ㆍ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조성으로 용인의 반도체 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것으로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일반적으로 새로운 철도 노선을
아성다이소가 ‘겨울철 펫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에게 방한 효과와 함께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펫 의류 상품으로 구성해 패션용품, 액세서리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패션용품은 뽀글이, 코듀로이(일명 ‘골덴’, 골이 지게 짠 옷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딩, 플리스 조끼, 오버롤(Overall, 멜빵바지), 트렌치코트 등을 준비했다. 먼저 ‘펫 빵빵 패딩’은 빵빵한 충전재와 도톰한 기모 안감으로 제작된 포근한 패딩이다. 다리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똑딱이 버튼이 있어 입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GP)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2023년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중
청년층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사업이 올해 확대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물가 시대 청년층의 아침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 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천원에 나머지 비용을 학교가 지원해 학생이 제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앞서 2022년 49만명분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설날을 맞아 획기적인 설날 선물세트 500여종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설날 선물의 경우 업계 최초로 이색 상품인 타이어를 도입하였으며, MZ세대의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지난 설날 대비 위스키 상품 수를 23종에서 39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엔데믹 이후 국내외 여행객 급증에 따라 노랑풍선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여행상품도 지난 추석 당시 8천 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설날에도 더 많은 수량의 상품을 준비해 함께 판매한다.먼저 세븐일레븐은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술업무의 발전과 적정성 등의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는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1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제5기 기술자문위원회 임기가 2024년 2월 9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금년 2월 10일부터 2년 임기로 제6기 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게 된다.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도시·교통, 영업·판매, 경영회계 등 9개의 전문분야로 50인 내외의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은 공무원, 단체 및 연구기관, 대학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