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임직원 30명이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AI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
KB증권은 PRIME CLUB 구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다양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과 텍스트 콘텐츠를 강화했다.PRIME CLUB은 2020년 4월 서비스 오픈 이래 17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KB증권의 대표 구독경제 서비스다.KB증권은 PRIME CLUB 구독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주식 콘텐츠 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해외 톡파원’ 콘텐츠는 견고한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를 보유한 해외주식 추천 종목을 1분 안에 읽을 수 있게 쉽고 간결하게 분석한다. 또한 해외
하나금융그룹이 가수 임영웅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 은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인다.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이하 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으며, 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경영 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하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손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이 23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1조 9천96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10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4분기에는 1조 8천84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4조5천691억원으로 앞서 3년 동안 누적된 적자에서 완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적자 폭을 28조원 이상 줄였다. 2022년 영업손실 32조6천551억원에 비하면 1년 만에 적자 폭이 대폭 감소된 것이다. 매출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2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
새마을금고가 직장내 갑질 의혹과 부당한 정치후원금 강요 방지를 위해 전 금고를 대상으로 유사사례 방지 공문을 송부하고 행정안전부와 합동 부문검사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직장 내 갑질, 정치후원금 강요 관련 문제가 있었던 새마을금고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부문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발표한 부문검사 계획에 따른 것으로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및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장 내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천887억원, 영업이익 6천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천159억원, 영업이익 5천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LH 이한준 사장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LH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30일 고양시를 포함한 1기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지원센터는 LH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컨설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LH는 연내 정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주대책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와 협의해 LH의 특성을 반영한 재무구조 이행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기획재정부가 2027년까지 LH 부채비율 208%를 목표로 정했는데, 이는 잘못된 재무구조"라고 주장했다.이어 "정부가 신도시를 발표할 때 보상 및 착공 기간을 약속하지만 LH로 오면 속도가 늦어진다"며 "정부가 정한 부채비율을 위해 보상 시기를 전부 뒤로 늦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지난해 6월 말 기재부에 의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
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했다. 규모는 연면적 2만㎡(약 6천평)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경기 남동부에 위치한 이천은 크록스 매장과 온라인 구매 수요가 밀집한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 편의성 덕에 배송도 더 빨라졌다. 패션물류단지가 있기도 해 ‘물류 허브’로 꼽힌다. 크록스의 이 같은 물류 거점 구축·강화는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이 분야 운송 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특히 의약품은 일반 화물과 달리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2024년형 Neo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마진 구조 해소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전은 재정 안정화 기조로 반전하면서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다. 한전은 오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함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증권업계에서는 한전이 지난해 4분기 약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전력 판매단가가 구입단가를 넘어서며 막대한 누적적자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역마진 구조가 해소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
GS샵이 올해 처음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효과를 거두며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1월 21일 진행된 로보락 TV 방송에서 주문 기준 약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주문 고객의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 시청 후 주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1분 숏픽 영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로보락 제품을 2억원 넘게 판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달 16일 진행된 ‘코어 어센틱’ 론칭 방송에서도 전날부터 숏픽에 노출한 브랜드 영상 광
신한은행이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The NEXT)’ 체계의 전국 영업점 적용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넥스트’ 프로젝트는 기존 뱅킹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고객에게 더욱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에 착수해 최근 완전 운용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더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 SOL뱅크·인터넷뱅킹·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해소를 취지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농지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등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의 그린벨트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토지 규제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풀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넘기는 완화책을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
LG유플러스가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20일 LG유플러스는 하루 평균 1천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 용산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 이달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이전까지는 1년에 약 7톤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던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것이다. 다회용기는 일회용품 대체
금융감독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전자공시시스템(DART) 영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영문 DART를 구축, 이후 단계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영문 DART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2단계 사업인 ‘영문 오픈 DART’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투자자가 목차·서식 등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교화 한다.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해 보고서명 등으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