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상공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새해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되면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 결과, ‘2024년 경영 전망’에 대해 △‘매우 악화될 것’ 37.3% △‘다소 악화될 것’ 37.5% △‘현재 수준 유지’ 17.2% △‘다소 개선될 것’ 7.2% △‘매우 개선될 것’ 0.8%로 응답했다.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이는 ‘2023 경영 성과’를 묻는 질문에 73.4%가 ‘나쁨’이라고 응답한 것에 비해 소폭 더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지난 17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안양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약 9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인 5개 비전 161건의 사업 중 지난해 4분기까지 86건(53%)은 완료, 68건(42%)은 정상 추진 중이며, 7건은 시기 미도래 등 이유로 착수 전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공공생활권 446개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결성 ▲전통시장 노후 아케이드(지붕) 개선 등의 사업으로 청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 이어 연초부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에 참석해 탈탄소 추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정기선 부회장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지난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미화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3년/5년 만기 듀얼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올해 첫 시중은행 외화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 형식으로 발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지난해 10월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두바이, 아부다비, 홍콩 등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on Deal Roadshow)를 열었다. 또한 올해 들어 싱가포르와 뉴욕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이어 ‘투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와 ‘One team’처럼 긴밀히 협력해 현대차·기아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략을 가속화하고,
신한카드가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PARK(스파크)'를 제시하며 이는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17일 밝혔다. 'SPARK'는 불꽃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SPARK'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시간 혁명(Start the Time Revolution)', '협업 가족(Pivot Family Model)', '펀플레이션 시대(Age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은 16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 및 안선근 연천교육장 등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관련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 현황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윤 의원은 이어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김유미 통일평생교육원장과 연천군 특성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에 대해 세부적인 추가 점검에 나섰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
MG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전속모델 배우 남궁민과 함께한 새로운 TV-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남궁민 배우는 지난 2023년 9월 TV-CF에서의 내레이션 참여를 시작으로, 11일 공개된 TV-CF에서 본격적으로 영상에 출연했다. 금융과 보험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CF는 새마을금고의 뿌리이자 근간인 2300만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전국 3200여 개 점포를 가진 새마을금고의 접근성과 신뢰도를 강조한다. 새로운 광고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MG새마을금고의 고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오는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에안성(Ngh? An / 省乂安)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던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응에안성 인민의회는 올해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맞은 도의회의 친선연맹 기관이다.도의회는 이번 접견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교류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염 의장은 이날 응웬 남딘(Nguyen Nam Dinh) 부의장을 비롯한 응에안성 인민의회 소속 대표단 8명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이
종근당건강은 최근 한국당뇨협회와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당뇨협회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와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개발과 더불어 당뇨인들의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 상호 다각적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당뇨협회 의학 전문 위원단 운영을 통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공동개발 ▲한국당뇨협회 주최 당뇨환자 관련 캠페인
KB국민은행은 7월 시행 예정인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응해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개정된 법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12월 이내에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임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관리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명확히 구체화해야 한다.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전 본부부서가 참여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해 부서장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했다.주요 추진 과제는 책무구조도 작성·관리 방안과 이행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천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1일부터 순차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상생 지원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글로벌 탈탄소 비전'을 공개했다.한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세션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탈탄소 비전의 핵심은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으로, 탈탄소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한 것이다.김 부회장은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법원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관련 사태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처분 중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정 사장이 금융위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 11일 인용했다.금융위는 지난해 11월 29일 정례회의에서 정 사장에게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 책임을 물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렸다.또한 박정림 전(前)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에게도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과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C4IR)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중인 15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칭은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등 생태적 과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담아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로 잠정 결정했다.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이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은 지난 16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측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되었다.이날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하고 응웬 남 딘(Nguyen Nam Dinh)·응웬 뉴 커이(Nguyen Nhu Khoi) 부의장과 함께 경제, 문화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내부통제강화 및 혁신을 위해 2024년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 및 전사적인 엄수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임직원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혁신 동참을 위해 ‘DGB 3不3行’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윤리 및 내부통제 교육,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등을 진행한 바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해 AI 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 자동화 시행과 함께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2019년 RPA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 시간 단축 방안을 지속적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및 노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신축 중인 아파트의 시공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시공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공사와 감리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 자재 품질에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3개 단지 현장 점검을 통해 419건을 시정조치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시민 생활의 가장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