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주시와 15일 오후 전주시청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자동차·K-콘텐츠 등 지역특화산업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아울러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전북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전주시 대성동에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S가 10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 고객에 필요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SDS가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은 보안성, 안전성, 가용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수은이 기증한 차량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내 혁신선도 주체인 '혁신이끄미'가 최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9~10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는 소진공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신설된 조직이다. 각 본부별로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직무역량이 우수한 20~30대 4~5급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혁신이끄미 발족 이후 그간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방향과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여 공단의 혁신 추진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소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적자원개발(HRD) 진단모형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HRD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중진공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HRD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통해 업종·업력·종업원 규모를 반영한 144개의 중소벤처기업 HRD 표준화 역량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HRD 진단은 중소벤처기업 임원·관리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 HRD 현황을 사전조사한다.이어 전문가가 현장에서 HRD 수준과 필요역량을 파악해 ▲공통·직급·직무별 교육과정 연계추천 ▲교육 계획 수립 ▲HRD 로드
NH-Amundi자산운용은 KOFR Index를 기초지수로 해 운용하는 HANARO KOFR금리액티브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리-파생형·합성)을 14일 상장한다고 밝혔다.KOFR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의 약자로,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대한민국 지표금리이다.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무위험채권이라고 할 수 있는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초단기 실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NH-Am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CSR 사업인 ‘희망가게’가 500호점 돌파와 함께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 기부로 시작했다.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500호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지난 3년간 7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고 창업주들이 팬데믹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제공, 창업주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Aramco)와 향후 3년간 6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본여신약정은 해외 우량 발주처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지원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합작투자 등 개별지원 대상거래에 대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입은행 측은 "이날 약정 체결은 국내 기업의 중동지역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원유 등 필수자원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1월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
은행연합회가 청년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했다. 이는 청년들의 안정된 생활 기반을 정착시켜 미래를 대비하며 생애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기는 5년이다.가입대상은 만19세부터 34세 청년 중 개인소득이 총급여 기준 6000만원 이하와 6000만원에서 7000만원 사이 정년으로 나뉜다. 6000만원 이하 대상자는 정부기여금과 비과세를 적용받고, 6000만원에서 7000만원 사이 청년은 비과세만 적용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정보모델링(BIM)의 국제표준체계인 ‘ISO 19650’의 최고인증등급인 ‘카이트마크(Kitemark)’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도로공사는 ISO 19650 최고등급 인증과 관련해 BIM을 기반으로 한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ISO 19650는 BIM의 계획, 실행과 정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서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해 2018년에 등재됐다. ISO 19650는 ‘검증인증(Verification Certification)’과 ‘카이트마크인증(Kitemark Certification)’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함진규 신임 한국도로공사(Ex) 사장이 지난달 16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있은 취임식에서 한 일성이다. 함 사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로교통 서비스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 ▲신성장 동력 창출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 구축 ▲국민 편익 증진과 상생의 협력 정신 실천 등 3대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그러면서 함 사장은 “업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금융당국은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금리가 경쟁에 기반하지 않고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산정돼 독과점 형태를 띄게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큰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담합해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를 산정하게 되는 방식이 고착돼 왔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인식이다.통상 대출 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산정되는 코픽스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이 경우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SC제일, 한국씨티, 중소기업은행 등 8개 은행에 대한 수신상품들의 금액·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된다.그런데 코픽스 금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개장 67주년을 기념해 ‘KRX ESG 경영 원년’을 선포했다.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상장기업뿐만 아니라 거래소 스스로가 구체적인 ESG 실천 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증권시장 개장 67주년을 맞이해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증시개장 기념식 및 ESG 경영 선포식'에서 'KRX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며 이같이 밝혔다.거래소는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거래소가 시장 관리자로서 ESG 경영의 모범사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이 지난 24일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올해로 제13회를 맞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R 관계자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SR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5개 공공기관 합동 프로보노(무료 경영컨설팅) 사업 ▲사회적·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자원기업 17개사의 재무·원료수급 담당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광물 자원개발, 국내 도입·저장설비 등 자원 금융지원 확대 ▲수입대체, 트레이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대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확보 등을 소개했다.전대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
한국조선해양이 수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는 달리 연초부터 수주 호황세가 이어지고 있다. 두 달여 만에 올해 목표치의 38%를 수주하면서 3년 연속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이날까지 총 44척, 61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의 38.8%를 채웠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0척, 탱커(T/K) 1척, 컨테이너선 19척, LNG운반선 8척, LPG운반선 6척의 수주를 확보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1년 3월 2일
종근당이 지난해 품목 성장세가 뒷받침 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은 2022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 당기순이익 7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8%(1447억원), 16.0%(151억원), 88.8%(37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7.05%)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종근당은 주요 품목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은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아래 연결종속회사로 경보제약, 종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고도화를 모색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21년 ‘ESG 경영 전환’을 선포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ESG 경영 기본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ESG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제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며 대형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4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중구)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에 금융취약계층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캠코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원활한 학업을 돕고자 마련됐다.장학금 지원 대상은 국내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 또는 채무자의 자녀이다.올해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채무 성실상환 정도 △가계소득 △학업성적 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현지시간 3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칼리파경제지구(Khalifa Economic Zone Abu Dhabi, KEZAD)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계 7위 석유 매장국이자 중동지역 대표 산유국인 UAE는 2000년대 들어 탈석유화, 산업다각화를 본격 추진해 왔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기술 기반 경제로 탈바꿈하기 위해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을 수립하는 등 UAE는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