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 英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한화클래식 연주회가 3월의 봄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운다. 수십 년간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한화그룹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도 후원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공연이 서울,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오는 16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물빛 음악도시 통영에서 한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이 한화그룹 주최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대전시와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전 0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수도권과 가족단위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해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발굴·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철도와 연계한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역사 환경조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하며 이 분야 '퍼스트무버'로 나선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
국내 금융권의 해외 상업용 투자 자산이 글로벌 부동산 가격 급락으로 손실 확대가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정부 기금 수천억원 대를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전액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해외부동산 침체가 단발적 현상이 아닌 악화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투자금 회수는 커녕 손실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7년 주택도시기금 약 1천800억원을 투자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스테이트스트리트 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초격차 CMO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
LS전선이 5일 덴마크 CIP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타이중 항구 근해에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건설되며,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천300억원으로 예상된다.회사 측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자로 선정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대만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조성하는 15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의 첫 프로젝트다. 업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이 10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개인연금 적립금이 전년 말 대비 약 6천739억원 증가한 10조436억원으로 증권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연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일 서울시 강남구 본부 회관에서 김인 회장 을 비롯해 상근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서약식은 김인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중앙회 윤리경영 비전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회원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그룹’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또한 ‘회원감동 추구’, ‘회원이익 극대화’, ‘사회적 책임’이라는 윤리경영 실천과제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약서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직 내 부정부패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관광공사가 경영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에서도 예산 관리가 방만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나타났다.5일 감사원이 공개한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임직원 전원에게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지급하며 예산을 낭비한 것이 지적됐다. 관광공사는 노사협의를 진행하면서 노조가 전 직원에게 랩톱PC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지급을 요구하자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이를 수용했다. 당시 노조는 2021년 말 합의된 '종이 없는 근로문화 정착과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명분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라 공사 측은 2022년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7천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하나캐피탈과 하나금융티아이가 지난 20일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행복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캐피탈 강남사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하나캐피탈과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했다.행복상자에는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가죽필통과 함께, 여학생들을 위한 위생용품과 학용품을 담았으며, 남학생들을 위한 운동화와 학용품을 담아 완성했다.특히, 운동화
우리금융그룹이 자사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 2명을 동시에 선임한다.지난 2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한다. 우리금융은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했다.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언론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가 자격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 건조 수주전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7일 계약심의회에서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방사청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 국가계약법 제27조 1항 1호 및 4호 상 계약이행시 설계서와 다른 부정시공, 금전적 손해 발생 등 부정한 행위에 해당되지 않으며, 제척기간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9일『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13개 제안사 중 6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4개사 및 소형(펀드규모 1,000억원) 2개사로 총 6개사이다.산업은행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 애로 극복을 위한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시스템 개발 과정에 새로운 ‘로우코드(Low-code)’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시스템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ICT 본사에서 글로벌 ‘LCAP(Low-code Application Platform·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선두 업체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 열린 체결식에는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 담당 상무와 마크 위저(Mark Weaser) 아웃시스템즈 아태지
KB금융그룹은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28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위원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KB금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관한 늘봄센터는 인천지
KB국민카드가 10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2일 서울 종로구‘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1,812개를 전달했다.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 카드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2024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