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천3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해보다 크
한국금융투자협회 지난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기업을 유치해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CEO와 임원들이 참가해 상호간 투자기회에 대한 열띤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인플레이션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금리인하 시기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해 초만 해도 시장은 연준이 6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까지 기대를 가졌지만 현 시점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6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데까지는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더 늦춰 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 같은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자 이날 뉴욕 증시는 곧바로
국회사무처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를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인구절벽 대응방안을 헌법에 규범화하는 방안에 대한 공론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앞서 국회 사무처는 여론조사 및 공론조사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2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표준 표본을 추출해 숙의에 참여할 국민대표단 300명을 선발했다. 이후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단을 대상으로 공론조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철학이 없는 리더는 위험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무관 진급을 앞둔 승진자 대상에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경애화락(敬愛和樂)의 의미를 기술해보고, 내가 만약 조직의 리더라면,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서술하라."최 시장이 사무관 진급자들을 대상으로 낸 질문 중 하나다. 기초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다졌다.이 시장은 15일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베트남 국가혁신센터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항공엔진 누적 1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공장 증설에도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F414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도 가졌다. 스마트 엔진 공장은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해 5천평 규모로 조성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시의원,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은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서구 대곡동에서 불로동 일원 1.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의 회사로 통합된다.16일 두 회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30일로 예정돼 있으며,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통합 이마트'는 알괄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온 통합 시너지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했다. 그 배경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 조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업무 협약을 맺고 KB Pay 쇼핑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17일 횡성군청에서 KB국민카드 이호준 전무와 강원도 횡성군 김명기 군수, 횡성 축산업협동조합 엄경익 조합장, 하심정 횡성더덕 최기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B Pay 쇼핑을 통한 횡성군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KB Pay 쇼핑 內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최 상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에서 이 회장을 첫 번째로 꼽았다. 포브스가 추산한 이 회장의 자산 가치는 115억달러(약 15조8천억원)다.포브스는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오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이 회장에 이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97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른 아침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당정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현안을 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여야가 없음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소통과 협치로 인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인천지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KDB 따뜻한 동행』 7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가정폭력 피해가족의 지적장애 자녀 치료비용,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고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온 20대 남매의 생활안정자금,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회서비스원과 국민건강 증진·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MI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민건강증진 활동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회공헌 공익사업 등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보완에 역점을 둔다. 또한 ESG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의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곳곳에 연결해 민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진흥을 실천한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대표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2박3일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의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문희상 전 의장 이후 5년 만이다.여야 대표단에는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단은 방미 기간 미 의원들과 만나 한미 의회간 소통 채널을 구축·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미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미국 의회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미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
킨텍스는 18일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의 브랜드명이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9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 참여해 총 90㎡ 규모
요리연구가이며 프랜차이즈 업체군(群)을 운영하는 백종원 대표의 핵심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4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백 대표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다방, 역전우동, 홍콩반점0410, 리춘시장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25개와 제주 더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작년 매출은 4천106억원, 영업이익은 2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2022년(2천821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2년 257억원에서 소폭 줄었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김진표 국회의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야 의원단과 함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에 있다면서 의정 외교활동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미 의회 전•현직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축사에서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눈부신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