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승인 국제기구인 러시아 유니올림프(UNIOLYMP)가 개최하는 국제어린이올림픽(ICOC)의 한국위원회가 출범한다. 이와 함께 개최국 추첨을 위한 서울 행사도 공동 추진된다. ICOC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티코스메야코리아 이우선 회장은 이같은 추진현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러시아 유니올림프는 2007년 유네스코와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의 국제어린이올림픽 개최 협약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그간 국제정세로 인해 개최가 미뤄져 왔다. 그러다 지난 8월 국제어린이올림픽 개최를 재추진키로 전격 합의함
태권 트롯 나태주와 함께 하는 ‘신세계 판타지’(New World Fantasy) 특별공연이 천안시민의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펼쳐진다.비바츠아트그룹은 메세나기업 대명소노그룹과 천안시가 지원하는 신세계 판타지를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또 서양의 대표적인 장르인 발레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에서 ‘28Hour BOOK-STAY’ 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17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라이브러리 ‘지혜의숲’을 마주하고 있는 지지향은 최근 객실과 라운지 ‘문발살롱’의 새 단장을 마쳤다. 이로써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났다.특히 문발살롱은 숙박객에게만 개방되는 공간으로 아늑한 소파에 앉아 매번 다른 테마로 큐레이션되는 도서들을 골라 온종일 여유로운 독서와 사색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다국적 예술인들의 축제 콘텐츠 ‘위어스타즈’(We Are Stars)가 서울·경기도 가평 등에서 사전 제작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다.이 축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취약계층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성취와 동기부여, 일반 대중과 동반자적 역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콘텐츠는 △코로나19 이후 예술인으로서 일상을 담아낸 ‘밥먹자’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한 ‘밍글콘서트’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인 ‘힐링펜션’
1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이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지휘로 한국을 찾는다.내한 공연 일정은 11월 14일(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일(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6일(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 17일(수)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갖는다.빈 필하모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가운데, 이번 내한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이로운 연주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창설돼 지금까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이용 고객의 편의성 제고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확산 추세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내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이번 안내 로봇 도입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과 로봇 공공수요 발굴·도입 등 4차 산업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가 공공 부문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면서 서울 경마공원의 고객 입장 재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안내 로봇의 운영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LG전자와
금융과 예술이 손을 잡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가 열린다.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트위크는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획과 주관은 신한카드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ART+)가 맡았다. 먼저 본사 1층 로비를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제18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페스티벌)이 정부에서 발표한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지침에 맞춰 지난 5일 개막해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코로나19 발생 후 2년 만에 새로운 일상 속 대규모 축제로 열린 자라섬 페스티벌은 사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 확산 차단에 역점을 뒀다.이에 따라 일 참석인원은 2000명 내외로 확정하고 방역센터를 세워 모든 입장 관객에 대해 체온 측정,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
LG화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기획한 온택트 사회공헌 활동 ‘Like Green’ 프로그램의 2기 대학생 멘토단 2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Like Green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환경 등 ESG에 관심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을 환경 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 멘토링·ESG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재·휴학생)이다. Like Green 홈페이지에서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2분 이내의 자유 영상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은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를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발굴은 물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함으로써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쌍방향 문화 교류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기간 내 전시를
정부는 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한류 성과 확산 등 콘텐츠산업 정책의 주요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의·의결했다.이 혁신전략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과 같은 창작활성화와 메타버스와 실감체험, OTT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이 포함됐다.이를 통해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뉴노멀 시대를 맞고 있는 시점에 새로운 한류성과를 확산시켜 콘텐츠산업 진흥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그래
(파이낸스뉴스=박수정 기자) 직장인들은 언제나 더 좋은 여건으로 이직하는 것을 꿈꾼다. 이때 언제 그만 둘 것인가보다 그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20여 년 동안 국내외 기업 업무를 통해 직장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경험하며 실행했고, 대학에서 10년 동안 연구하며 일반 사원에서 최고 경영자까지 수백 명의 인터뷰를 진행해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책 '당신이 먼저 회사를 잘라라’(임규남 지음, 좋은땅출판사)가 출간됐다.이 책은 저자의 ‘회사가 키워 주는 신입사원의 비밀’에 이어 나온 직장생활에 대한 책으로 직장인이
카리나,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걸그룹 에스파가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아이돌그룹 브랜드 2위에 올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었으며 3위는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빅데이터 분석을 주관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9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30일까지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728만5009개를 추출해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이를 통해 아이돌 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 정도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돼 올해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 동안 활동한다.KAIST는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야를 넓히고 관련 소양을 쌓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세계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한 음악가를 초빙하게 됐다. 이는 이광형 총장이 취임하면서부터 역점을 두어온 인문학 기반 강화와 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합치된다.이에 따라 조수미 교수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맡게 될 것이라고 KAIST 관계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21세기 신지식경제 시대는 '네트워크의 경제'가 주도한다." 이 말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사피로와 바리안 교수가 한 말이다. 20세기 구산업 시대는 '규모의 경제'가 이끌어 왔지만 지금은 협력과 상생의 시대다.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네트워크 경제, 곧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다. 문화예술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은 더없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제주에서는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도 다음달 '제14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개최된다. 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10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융복합 자연주의 현대예술공간인 하동 지리산아트팜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지리산아트팜과 지리산현대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며 미술전시회와 학술포럼, 오르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생명×지속가능한 내일(Life×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한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자연과의 지속적인 재결합에 이르는 생명과 예술 과정의 필수 조건으로 새로운 결합과 결속을 탐구한다.이에 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실천하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10월 29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건강검진 역량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과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 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 계몽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행사 일환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기획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국내외 문화예술계 동향과 쟁점들을 살펴보는 교육사업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업사이클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강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30일
갤러리 아트세빈은 10월 31일까지 갤러리 아트세빈에서 진행하는 이보경 초대전 ‘기억의 가장자리’를 연장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갤러리 아트세빈은 10월 5일부터 개막된 이보경 초대전 ‘기억의 가장자리’를 24일까지 열기로 했으나,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1주일 더 전시하기로 했다.이번 전시의 타이틀 ‘기억의 가장자리’는 찰나와 같은 순간에서 느껴지는 영감이나 판단, 선택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디지털 작업을 통해 사진 속 기억을 담아낸 것으로 작가에게는 구체적 삶의 소산이지만 관람객들에겐 추상화로 다가온
유리 작가 이은경이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 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에 선정됐다.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 후원으로 열리는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예술 행사로, 2017년 유리 예술의 진화를 장려하고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42개국 160여 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소피아에 위치한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10월 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