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은 바다, 호수, 하천, 계곡 등과 접해 있는 육지 부분으로 물과 땅이 함께 연결돼 있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늘 주위가 요망된다. 엣지(Edge) AI(인공지능) 전문 벤처기업 한테크는 이같은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엣지 AI 기반의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한테크는 13일 이번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에서 'Hantech Shore Safety Edge AI System V1.0 (한테크 연안안전 엣지 AI 시스템 버전 1.0)'으로 GS
한국음식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K-푸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정교화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을 선정했는데 그중 한식당 7곳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같은 조사에서 일식당은 4곳, 중식당은 5곳이 선정돼 한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한식당은 우리 음식의 고유한 맛과 정체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선정된 7곳의 한식당은 △모던 한식당 '아토믹스' △제주
외국 주재 최고위급 외교관이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서가 접수돼 귀추에 이목이 쏠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가 정재호 주중대사의 이른바 '갑질' 논란과 관련해 내주 초부터 베이징 주중대사관 현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주말 베이징에 감사팀을 파견, 내주 초부터 2주가량 주중대사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달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
전라남도교육청이 빠르게 다가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대중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직자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이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민원응대 공직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만남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 젊은 공직자 10명이 참석했다.한 직원은 "민원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이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도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총선 개표가 완료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한국수력원자력이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한수원은 11일 서울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문위원회에는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와 전문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토론했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 전환한 바 있다. 앞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모두 차지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으로 ‘여야 동수’를 기록했던 경기도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 안산8 이은미(안산국악원 원장), 오산1 김영희(전 오산시의원), 화성7 이진형(약사) 등 3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안산8 선거구와 화성7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서정현 전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오산1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채 당선인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정무보좌관과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을 영등포구청장에 당선됐다.이후 채 당선인은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당의 하위 20% 컷오프에 반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연 3.50%로 동결했다. 이로써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열 차례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2일 오전 열린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하기로 했다.한은이 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는 불안한 물가 때문으로 보인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3.1%)과 3월(3.1%)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올해 1월(2.8%) 2%대에 진입했다가 농산물 가격 상승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의 은행 및 업계 분석가, 기업 임원, 기술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LG CNS는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다.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지분투자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22대 총선이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선량들이 정파를 떠나 국민들을 위한 의정을 펼쳐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이다.국회 수장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유권자로서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 경제관료 출신이기도 한 김 의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21대 국회는 한 번도 제대로 된 역할을 못 했다"면서 '민생'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의장은 "5월 29일까지가 (21대 국회) 마지막 기회다. 여야가 합의해서 민생과 나라 발전, 정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을 다 처리해서 훗날 21대 국회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4.10 총선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중구성동구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승리했다. 전 당선자는 뒤늦게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초반엔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일궈냈다. 전 당선자는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
SK실트론이 미국 미시간주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면서 주정부로부터 1천억원가량을 지원받는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해 미시간주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합쳐 7천700만달러(약 1천50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하며, 현재 베이시티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SK실트론CSS는 지난 2월 미국 에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3선 수원 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고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염 당선자는 수원 출신으로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1994년 수원환경운동센터를 창립,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이래 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2006년 정치에 입문,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
Sh수협은행은 수협재단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수협재단은 수협은행의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권남주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보다는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다.캠코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내카페에서는 일회용 컵을 대신하여 다회용 용기로 음료를 제공한다.또한 지난 3일에는 창립 62주년을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26분 완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총 175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탄핵·개헌 저지선(100석)'을 지키는 데 그쳤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 1석을 얻었다.지역구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이 총 161석을 확보한 가운데 122석이 있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02석을 얻었다. 서울 48개 의석 중 37개, 경기 60개
은행권에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 되면서 대면 업무의 영역까지 AI 서비스로 대체되는 추세다. 간단한 챗봇이나 음성 안내 등에 머물던 AI 서비스가 금융상담 등 기존에 은행원이 담당하던 업무에까지 AI 활용 폭이 확대되고 있다.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의 핵심 서비스에도 AI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생성형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AI뱅커 서비스'를 선보였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