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 2024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세계 최대 콘텐츠축제인 SXSW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행사다. 1987년 음악 축제로 시작해 지금은 콘텐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복합장르 세계 최대 콘텐츠축제로 103개국 20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오스틴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음악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 전시회 등이 개최되며 약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현(現) 대표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전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IBK기업은행은 14일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80여 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김 행장은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전 분야
마포구가 지난해 ‘셔츠룸’ 등 신종 유흥업소 불법 광고물과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15일부터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구는 3월 개학기를 맞았음에도 최근 도로에 퇴폐업소 등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 무작위로 배포되는 사례가 증가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입 배경을 14일 이같이 밝혔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불법 광고주의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발신되고 과태료·형사처벌 대상임을 경고하는 안내 문구가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다. 1분, 5분 등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동행카드'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사)경기언론인클럽 주최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를 두고 정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기후동행카드를 두고 불거진 경기도와 서울시의 공방에서의 오 시장의 대응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수도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금융지주 가운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론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국내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청년'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보면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한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신계용 과천시장이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초청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독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독일 방문 중에 신 시장은 동행하고 있는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독일의 경제·도시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에 참석해 과천시 발전에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탐구하며 벤치마킹 중이다. 신 시장은
국회입법조사처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관련 쟁점과 해결과제'를 주제로 한 연속 간담회 계획 일정으로 지난 12일 '의사 인력 증원 규모와 방법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장·단기 방안' 첫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자 이를 중재하기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의사가 부족해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려면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증원을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의료개혁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가 초과되는 시점도 있어 정원을 재조정할 수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3일 첫 현장경영 행보로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강 회장은 경기도 포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잇달아 방문해 조합원 및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과일·야채류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정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다자 경제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첫 IPEF 장관급 회의가 전날 화상으로 개최돼 참여국들이 청정경제 분야의 역내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또한 회의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을 위한 준비사항도 다뤄졌다. 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안을 담은 공급망 협정은 지난 24일 일부 국가에서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이용 손님 앞
이베스트투자증권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S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할 계획이다.이는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해 금융위원회가 올해 1월 변경안을 의결했다.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총에서 박종현 경영지원총괄을 사내이사
김진표 국회의장이 유튜브를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 등 인공지능(AI) 발달의 부작용을 바로잡는 '디지털 책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실이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저출생 해결을 위한 AI 공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먼저 "AI의 발달로 디지털 책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운영할 예정인 △앱 생태계
은행의 '돈장사'라는 지적은 지난해 실적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가 이어졌지만 은행의 이자수익자산이 확대되고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작년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20조원이 넘었다. 이자 수익으로만 60조원 가까운 실적을 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공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등 20곳)의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18조5천억원 대비 2조8천억원(15%) 증가했다. 은행
한국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 대비 116개 증가한 1천893개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3일 기준으로 두달 만에 8개가 더 늘어 1천901개가 운영 중이라고 스타벅스 코리아 측이 밝혔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 8천587개다. 이 가운데 미국이 1만 6천466개로 1위 국가이며, 이어 중국은 6천975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1천465개)와 영국(1천297개)이 각각
안양시는 1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 관련 전문가, 용역업체 모티브앤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3월부터 7개월간 안양시 아동의 생활실태와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하는 아동표준 조사와 아동, 부모, 아동교육·시설 관계자 등의 요구를 수렴하는 시민 의견 조사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한 원화 표시 롯데캐피탈 채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롯데캐피탈이 2020년 3월 13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한신정, 기준일 2023.12.26)이며, 2025년 3월 13일 만기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1.677%로 연 4회 이자를 지급한다. 매수 수익률은 연 4.6%대(3월 14일 기준, 매수 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최근 발행되는 동일 종목 채권에 비해 낮은 표면금리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의 과표금액을 낮출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채권은 액면
기업의 주주총회 시즌이 되면서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 상정도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각 부문의 최고책임을 지는 임원급(CXO)내부이사와 함께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의 면면이 기업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사외이사는 회사에 상근하면서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고, 이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회의에 출석해 주로 이사회 제출의안을 심의함으로써 회사의 경영에 참여한다.그렇다면 흔히 '돈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을 받는 고연봉 조직의 금융권 사외이사 연봉은 어떨까?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최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에 세계 40개국 143개 글로벌 바이어사들이 몰리면서 의료기기 분야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4일부터 이틀간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다.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40개국 의료기기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