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했다. 규모는 연면적 2만㎡(약 6천평)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경기 남동부에 위치한 이천은 크록스 매장과 온라인 구매 수요가 밀집한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 편의성 덕에 배송도 더 빨라졌다. 패션물류단지가 있기도 해 ‘물류 허브’로 꼽힌다. 크록스의 이 같은 물류 거점 구축·강화는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이 분야 운송 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특히 의약품은 일반 화물과 달리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2024년형 Neo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마진 구조 해소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전은 재정 안정화 기조로 반전하면서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다. 한전은 오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함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증권업계에서는 한전이 지난해 4분기 약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전력 판매단가가 구입단가를 넘어서며 막대한 누적적자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역마진 구조가 해소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
GS샵이 올해 처음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효과를 거두며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1월 21일 진행된 로보락 TV 방송에서 주문 기준 약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주문 고객의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 시청 후 주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1분 숏픽 영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로보락 제품을 2억원 넘게 판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달 16일 진행된 ‘코어 어센틱’ 론칭 방송에서도 전날부터 숏픽에 노출한 브랜드 영상 광
신한은행이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The NEXT)’ 체계의 전국 영업점 적용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넥스트’ 프로젝트는 기존 뱅킹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고객에게 더욱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에 착수해 최근 완전 운용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더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 SOL뱅크·인터넷뱅킹·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해소를 취지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농지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등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의 그린벨트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토지 규제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풀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넘기는 완화책을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
LG유플러스가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20일 LG유플러스는 하루 평균 1천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 용산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 이달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이전까지는 1년에 약 7톤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던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것이다. 다회용기는 일회용품 대체
금융감독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전자공시시스템(DART) 영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영문 DART를 구축, 이후 단계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영문 DART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2단계 사업인 ‘영문 오픈 DART’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투자자가 목차·서식 등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교화 한다.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해 보고서명 등으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이 최근 제보 및 민원을 통해 불법 금융투자 혐의가 있는 사이트 및 게시글 약 1천건을 적발하고, 그 중 56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불법 투자사이트는 주로 고수익을 제시하며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투자앱을 활용한 투자 중개가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팔아 넘기는 투자매매 유형(21건)과 미등록·미신고 투자자문(8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챗GPT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가장한 신종 투자기법을 활용해 투자자를
LX그룹의 지주사 LX홀딩스가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오너 일가에게 고액 배당과 연봉 등 이익을 챙겨준 것으로 알려져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국내 기업들이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긴장감을 숨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악화 됐는데도 구본준 회장 일가에 최대 수혜가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X홀딩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9억원, 73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666% 폭증했는데도 영업이익은 54% 급감한 것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K-water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상호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우선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협력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들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 발생이 거듭되며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이다. 그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한수원은 2022년 말, 소방관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당시 차량이 1대도 없었던 경상북도 소방관들을 위해 '안심히어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KDB산업은행은 16일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면밀히 실사해 이번 달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실사 기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는 내용의 대상은 '태영건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PF사업장별 대주단은 PF사업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수립해 이달 25일까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는 상기 PF사업장 처리방안 등을 포함해 3월 중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사상황에 따라
삼성전자가 포켓몬과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Game’을 삼성 강남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기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삼성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성능과 AI,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 운영 기간 삼성 강남의 ‘포켓몬 GO’ 게임 내 체육관에서 레이드배틀이 진행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전라남도 순천시 율촌사업단지에서 발사체 제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를 통해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단조립장 착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약 50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6만㎡(1만8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단조립장에서는 20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천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21조5천403억원으로 9.3%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천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업황 악화에 따른 충당금 및 평가손실 증가에도 위탁매매(BK) 거래대금 확대와 자산운용 부문 이익 호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IB 법인과 홍콩 법인, 베트남 법인 등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주식워런트증권(ELW) 36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81종목과 삼성전자·포스코홀딩스·LG화학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2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
KB국민카드가 봄을 준비하는 2월을 맞아 다양한 추첨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캐시백 또는 스타벅스 쿠폰 제공이달 24일까지 ‘Bye 2023, Hi 2024, Wow 캐시백+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3천원 캐시백(2,02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24명)을 총 4,047명에게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 주방용품 구입시 5% 할인쿠폰 제공이달 말까지 KB Pay 쇼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