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성태 은행장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2024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한 해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다.김성태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은행권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을 통해 17만4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25억원의 대출이자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은행권 공동기준에 따라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이자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절차가 없으며 대상고객에게 LMS 문자와 매신저앱 등을 통해 안내가 이뤄지며, 고객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1일 KOTRA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수출이 유망한 서비스기업을 수출 단계에 따라 데뷔, 유망, 리딩 3단계로 구분해 컨설팅, 타깃시장 기반조성,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지난해 참여했던 50개 국내기업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33개국 97건의 계약체결을 통해 총 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2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2023년 1월, 출시 1년이 채 안되는 시점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자금 유입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월 30일 기준, 2,031억 원으로 OCIO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제로인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전 사업회사 고른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1319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주요 사업회사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이익 개선으로 103.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를 달성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물류 전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시작으로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급액은 2월 5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 K리츠fn ETF(상장지수펀드)(종목코드: 429740)' 의 분배(배당) 주기를 분기에서 월 단위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 수익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한화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 적용시점은 2024년 1월부터다. 1월 분배금은 40원, 월 분배 수익률은 약 0.59%(29일 종가 기준)이다. 연 환산 시 약 7%로,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ARIRANG K리츠fn ETF'의 투자처인 리츠는 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데이타몬드와 함께 마이데이터 및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개인의 취향·성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처리·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대한항공이 지난해 유류비·인건비 증가와 항공화물 매출 감소로 전년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14조 5천751억원, 영업이익이 45% 감소한 1조 5천8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종전 최대 기록이던 2022년 13조 4천127억원을 넘어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천168억원으로 전년(1조 7천796억원)에 비해 48.5% 감소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실적 악화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이어진 반사이익의 기
하나은행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3만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총 1천994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자캐시백은 지난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이달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시행한다. 환급받는 이자금액은 별도 신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Data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아모레퍼시픽은 뉴커머스(구 방문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을 공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실제 다양한 고객의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에딧샵 론칭으로 뉴커머스 채널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을 없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에디터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만의 에딧샵을 개
하나은행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1:1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먼저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해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에서 올해에는 2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된다. 사업장 수도 지난해 1천800개소에서 2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스텝만 남기게 됐다.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후 오랜 기간동안 폭 넓은
신한카드가 독보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 LG AI연구원, 생성형 AI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협력해 차세대 AI 공동연구에 나선다.신한카드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LG CNS,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신한카드 3천1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의 AI 어시스턴트 시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등과 건전성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 저축은행 등 8개 사가 참여했다.그간 중앙회는 정책·감독당국 등 관계기관과 ‘저축은행 연체채권 정리 관련 제도개선 TF’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의 건전성 제고와 취약차주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또 지난해 12월부터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적극 해소하고 채무조정을 활성화하는 등의 건
다이소가 역대 처음으로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해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이소는 고물가 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균일가 정책과 박리다매 전략을 고수하면서 대형매장 출점, 화장품 부문 강화, 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력을 더욱 굳혀 나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소 매출은 2020년 2조 4천216억원, 2021년 2조 6천48억원, 2022년 2조 9천458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해 매년 10%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지난해 다이소의 매출은 3조원을
BC카드가 대만 은행거래 중계업체인 FISC·대만 은행연합회와 함께 대만에서 사용 중인 QR결제 수단을 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만 관광객은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TWQR)로 별도 환전 또는 앱 다운로드 없이 BC카드 QR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양사는 QR결제 인프라 개방을 통한 한국 내 TWQR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QR결제 가맹점 확대(제로페이 QR 가맹점 연동) △한국 한달살이 여행자 유치 △양사 채널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속 협업해 나갈 예
소상공인 188만명이 내달 5일부터 평균 80만원 정도의 이자를 은행권으로부터 돌려받는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제2금융·중소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 40만명도 오는 3월 말부터 일부 이자를 환급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금리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은행권은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에 대해 내달 5일에서 8일까지 최초 이자환급을 시행한다. 이번 최초 환급 기간에 지난해 금리 4%를 초과한 이자를 납부한 약 187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돌려줄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광역시와 30일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 향후 추진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