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15일 자로 한화생명 고병구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2명, 전무 7명, 상무 5명 등 모두 1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또 4월 판매 자회사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이날 함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구도교 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상무 2명이 신규 발탁됐다.이번 승진 인사는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금융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의 미래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이르게 실시했다. 보험업과 보험업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흥주 전 UAE 원전 건설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해외원전 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이흥주 해외원전 본부장은 춘천고등학교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1984년 한전에 입사해 UAE 원전 건설처장 등을 역임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허문(48세) ETC 본부장(상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허문 신임 본부장은 한국얀센, 한국애보트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전문의약품(ETC) 영업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부터 최근까지 19년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국가별 영업 부문장(National Sales Manager Primary Care BU)을 역임했다.GC녹십자는 영업 부문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ETC 부문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허 본부장의 노하우를 통해 지속해서 시장 이해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허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순회 경선에서 51.45%를 획득했으나, 뒤이어 발표된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선 28.3%를 획득하는데 그쳤다.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3차 투표에서 62.37%를 기록하며, 이재명 지사의 과반을 저지하기 직전까지 갔다. 최근 터진 대장동 화천대유 사태가 선거인단 투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이다.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대장
아우라 에너지[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지금은 전문화 시대다. 따라서 사람들의 개인적 만남과 교류의 형태도 새로운 양상을 보여준다.평범한 사람보다도 지식과 정보가 많은 사람, 배울 게 있는 멘토 같은 사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감 넘치는 사람... 그런 ‘신인간’들이 매력을 주게 되어 있다. 한 마디로 그들은 긍정적인 사람들이다.버트런드 러셀은 말했다.“행복은 같은 취미와 의견을 지닌 사람들의 교제로써 축적된다. 인간적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칭찬을 더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우리사회에 ‘낙하산 인사’가 화두가 되고 있다. 그 말의 해석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영어에도 그런 의미를 담는 여러 단어가 있으니 말이다.‘정실주의’를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cronyism', 'nepotism', 'favouritism'이나 인사행정에서 ’엽관제‘라고 하는 ’spoil system'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그러나 ‘특정인에 대한 편애나 차별 대우’를 지칭하는 전문용어 정도다.인터넷자료에 의하면 ‘낙하산 인사’를 ‘high-handed personnel administrati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문화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생활 자체라고 했다. 그래서 문화는 사람이면 누구나 추구해야 하고, 향유해야 되는 아주 소중한 가치다. 우리가 선진사회를 희구하는 것은 바로 문화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문화라는 자양분이 공급돼야 유기체인 사회가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그래야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다. 문화 가치가 존중될 때 품격 있는 사회가 되고, 진정한 행복국가가 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새로운 세기는 문화예술의 창조적 잠재력이 가장 빛을 발하게 되는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를 유치를 위해 강지훈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위원장은 용산구 한남뉴타운 주민 1만5000명에게 탄원서를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용산에 있던 미군 자녀들을 위한 미군부대 내 학교를 국제학교로 전환하여 한국 학생들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강지훈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위원장은 “용산 미군부대 내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공원을 신설한다면 강남·강북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의 중심축인 한남뉴타운 바로 옆 토지 약
스마트파워 시대[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현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체계는 이제 소프트파워 단계를 지나 스마트파워를 요구한다. 스마트파워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가 조화롭게 결합된 힘이다.이 ‘하드’와 ‘소프트’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활용하여 얻어내는 총체적 능력이니 매우 복합적이다. 그만큼 사회구조나 개인의 인식체계가 변천했다는 증거다.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다.어쨌든 스마트파워는 신시대의 새로운 가치다. 권한과 권력에 영향력과 흡인력과 포용력을 결합시킨 개념이다. 이제는 개인에게도 긍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과 미국은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하며,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전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68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한반도에서는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2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대전 서구) 특허청에서 특허청, 행정안전부 주관‘제4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허청의 주요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허청 조직문화 진단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제15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60, 사법연수원 22기)이 9월 29일(수) 김천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진행한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법무부는 제14대 신용도 이사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 및 후보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8일(화) 최운식 변호사를 임기 3년의 공단 제15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최운식 이사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교수 △청주지검 충주지청 지청장 △대검 중
직업에 대한 인식[파이낸스뉴스=미디어콘텐터] 정말 세상이 바뀌었다. 직업에 대한 인식이 거꾸로 된 것이다. 필자가 대학을 졸업할 당시는 일반 대기업이나 안정된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능력자로 비춰지던 시대다.그때는 교직이나 공무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상대적으로 쉬웠다. 필자도 문리대학을 나왔지만 교직과목을 이수하여 정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과 달리 얼마든지 학교 선생님으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민간 분야로 사회진출을 하게 됐다. 대학 졸업 후 한동안 동기들은 민간 분야 언론사에서 활동하는 필자를 매우 부러워했다. 대부분
이재명 캠프 측 김영진 국회의원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공격 하는 홍준표, 조선시대 연산군 연상케 한다." 고 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최근 대규모 개발 비리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대신해 이재명 지사에게 정정당당한 특검을 받으라 요구한 바 있다.'화천대유 게이트'는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의 승인과 보호하에 신생 미니기업이 1조 원 짜리 대개발 사업을 따낸 것, '11만%'라는 경이로운 수익을 낸 해당 기업의 고문으로 경기지사직이 날라갈 뻔한 이 지사를 구제해준 대법관이 1,5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던 것, 단 7개의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의 협력을 당부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심리학 용어에 ‘고착상태’(fixation)란 것이 있다. 이것은 과거의 습관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안정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에 라이너스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 소년은 항상 담요 한 장을 들고 다닌다. 담요를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어떤 사람이 라이너스에게 물었다.“얘야, 넌 왜 담요를 늘 껴안고 다니니? 그러다 어른이 되면 그 담요를 어떻게 할꺼니?”“저는 이 담요로 멋진 운동복을 만들어 입겠어요.”라이너스는 담요에 대해 고착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고착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팀이 소재 상태를 문어와 같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척추동물의 관절과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생물의 몸은 살고 있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화했는데, 문어와 같은 동물은 좁은 바위틈에서 생존하기 위해 부드러운 몸을 지녔으며, 척추동물은 효율적인 힘 전달을 위해 뼈와 연골로 이뤄진 관절 구조에 기초한 몸을 가졌다.이런 생체 조직의 기계적 특성은 포함된 수분량으로 결정되는데, 문어 몸은 전체적으로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나 척추동물의
무지개 형태[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사람들은 흔히 창의성을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처럼.그러나 창의성은 이미 있던 것들을 새롭게 조합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것으로 찾아내는 거다.사소한 것이라도 관점을 달리하는 것이 창의성이라 할 수 있다. 서로 관련 없던 생각이나 착상들을 연계시켜 새로운 의미의 시너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것은 보는 각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말하자면 습관화되고 고정화된 시각이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관훈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배백식(45세) 경영전략실장(임원)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배백식 신임 실장은 카이스트(KAIST)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이후 2006년부터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로 근무했고, 2014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두산,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GC녹십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