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박수정 기자) 한국의 농수산품이 해가 갈수록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약 12조 원)대에 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치)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85억4,000만 달러, 수산식품 수출액은 2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2.9%, 22.4% 증가했다.농식품 분야에서는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인기에 힘입어 신선 농산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확진자수가 8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신규 확진자도 일일 평균 10만 명을 넘는다. 여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강력한 감염력의 오미크론까지 겹쳐 미국 사회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미국인들은 새해 들어 경제, 특히 주식시장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투자 수익 창출 기회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있는 주식 시황을 예상해 현금 보유를 선호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미국인들의 주식투자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정신분석의 창시자 시그문트 프로이드는 인간에게는 두 가지 의식이 있다고 했다. 우선 평상시의 의식적인 사고를 가리키는 ‘현재의식’이 있다. 그리고 우리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행동 대부분을 지배하는 힘이 있다. 바로 놀랄만한 무의식의 힘인 ‘잠재의식’이다.여기에서 현재의식은 인간의 마음속에 불과 10% 정도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다. 나머지 90%는 바로 잠재의식이다. 그런데 잠재의식은 훈련에 의해 정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실행하면 모든 것을 실현해 내는 ‘만능의 힘’을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이에 대해 가장 신뢰하는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가장 불신하는 국가로는 중국과 일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12일 '2021 한국인의 아시아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를 '아시아 브리프' 최신호를 통해 공개했다. 역시 한국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에 대해 호불호가 뚜렷하다는 것을 보여줬다.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일본,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일본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앱 운영 첫날부터 많은 오류가 발생하면서 큰 혼란이 일었다. 일본은 지자체별로 1억명에 이르는 개인 접종기록 입력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진행하다보니 이런 착오들이 빈발할 수밖에 없었다. 접종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우리의 주민등록번호격의 마이넘버카드 가입률이 40%에 그쳐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카드를 발급하거나 종이 증명서를 신청해야 했다.일본은 아직도 전래 방식의 행정기록 체계를 유지해 우편이나 팩스가 주로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미국 중간선거와 동북아 정세 전망(The US Midterm Election and its Effect on East Asia)’을 주제로 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웹 세미나(웨비나)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약 7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ALC는 매해 세계적인 정치 리더·학자들이 현대사회 이슈를 점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콘퍼런스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된 2020년에 이어 올해 온라인을 통해 웨비나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조선일보·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글로벌 경쟁시대에 잘 나가는 조직의 운영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의 경제컨설팅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 CEO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다. 그 결과 그들이 가장 고민하는 경영 이슈는 '최고급 인재 확보'였다. 결국은 조직은 사람들로 꾸려진 집합체인 만큼 구성원들을 잘 '매니지먼트'하는 게 관건이다.그렇다면 조직은 구성원들의 내부 동력을 최대로 가동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 구성원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을 유효적절하게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산업 영역에서 지식재산권의 가치는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지식재산권을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인 ‘화수분’에 비유하기도 한다. 노래 하나가 히트를 하면 평생 저작권으로 음원 수입이 따르게 된다.이제는 국가의 부는 과거 자원과 같은 물질 자산이 주류가 됐지만 이제는 무형의 지식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들은 지식재산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아니 사활이 걸린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다.2021년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2022 Happy New Year! 지난 한해에도 파이낸스뉴스에 깊은 사랑과 함께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밝은 가치를 전파하는 뉴미디어'를 기치로 더욱 견실한 정보를 담은 언론매체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낸스뉴스는Values 가치가 다릅니다Veer 방향이 다릅니다Vision 그래서 비전이 다릅니다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하는 뉴스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2022년 새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할 정책 과제’에 대해 '집값 안정(23.8%)'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코로나 방역(19.7%)’, ‘경제 성장(17.6%)’, ‘일자리 정책(10.7%)’, ‘사회 안정(10.0%)’ 등이 뒤를 이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12월 20일~27일 직장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굿바이 2021, 헬로 2022’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새 대통령의 역점 과제에 대해 주택 보유 집단에서는 ‘코로나 방역(22.7%)’을 가장 많이 꼽았으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또 앞으로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미래 전망은 미지의 세계인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과정일 뿐이다.그러나 조직이 아무리 변수가 많고 유동적이라도 사회문화 풍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어느 집단이든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다. 다시 말해 조직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감성의 에너지를 점화시켜야 한다. 마력이 센 엔진이 폭발음을
(파이낸스 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사회문화체계가 변화하면서 조직인들의 인식 패턴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사회나 조직의 문화가 첨단으로 바뀌어도 기본적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조직의 경영도 마찬가지로 경영의 기본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조직의 경영은 기본적으로 그 조직의 존재 이유가 되는 세계관(vision)의 구현과 수립된 목표를 달성해 가는 프로세스의 관리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 것이 '인적자원(HR)'이다. 한편 경영은 조직 각 구성원의 육체적· 정신적 노동의 투입을 통해 가치가 부가된 결과물을 산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100세 시대의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현재 정년나이를 65세로 높여야 한다는 공론화가 이뤄지고 았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느끼는 실제 '직업 연령'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연령은 4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재직중인 기업을 '안정감은 있으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중년의 느낌'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436명을 대상으로 세가지 연령대로 구분해 재직 기업의 현 실태를 진단하게 했다.△2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스 전시회인 '제36회 넵콘 재팬(NEPCON JAPAN)’이 내년 1월 19일부터~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전시기획사인 RX 재팬은 23일 "반도체 패키징 기술부터 프린트 배선판, 미세 가공 기술 등 최첨단 일렉트로닉스 기술을 망라한 주 전시회를 5개의 정례 부대 전시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넵콘 재팬 전시회에 포함된 부대 전시행사는 △최첨단 자동차 기술 △웨어러블 기기 및 기술 △로봇 개발 및 응용 기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공간은 사용하는 이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힘을 얻는다. 사랑받는 공간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사랑받지 못한 공간은 생명력을 쉽게 잃는다.”경기도 시흥시가 주민들을 위해 ‘공간’(space)의 개념을 혁신적으로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학교를 학생만의 공간으로 여겨져 왔던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생활’과 ‘삶’의 아름다운 공동체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시대의 흐름인 융복합 시대에 부합해 학생·교직원·학부모라는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공간에서 각기 다른 역할의
(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미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의 강국답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사적인 대립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지금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세계의 허브로 떠오르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미 21세기에 들면서 는 중국이 세계의 모든 부문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우려 열심히들 노력하고 있다. 사실 중국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천 개의 언어 중에서 사용 인구로 보면 단연 1위다. 그에 맞춰 중국이라는 거대국가가 내면에
(파이낸스뉴스=김대호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채 열흘이 남지 않았다. 직장인들은 올 해를 어떻게 보냈을까?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한 해의 만족도를 점수로 표현하게 한 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57.6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2021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에 따르면 2021년을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2명에 그쳤다. 직장인들 중 23.0%만이 '올 한 해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만족스럽지 못함'을 선택한 이들
(파주=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 최근 파주 신도시 초롱꽃마을7단지에 입주한 김 씨는 출근길이 즐겁다. DRT(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한 뒤 회사가 있는 서울 DMC역까지 무려 25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더이상 10분 넘게 버스 정류소까지 걷거나, 마을버스를 기다릴 필요없이 집 앞에서 지하철 야당역까지 한 번에 도착한다.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이제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오는 21일부터 파주 운정 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김 씨처럼 대중교통의 혁신을 경험하게 된다. 파주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파이낸스뉴스=김대호 기자) 정부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격화됨에 따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최종 확정을 남겨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 직장인 5명중 절반 이상이 올해 연말 송년모임을 취소하거나 아예 갖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직장인 1,50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송년회에 갈 것’이라는 응답자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소비시장의 대세로 MZ(밀레니얼+Z)세대가 부각되면서 마켓팅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일컫는다. 흔히 2030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들 MZ세대의 특징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친화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선호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 △ 소비성 '플렉스(Flex)' 문화 향유 △재미를 우선하는 펀슈머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 소비' 추구 등을 들 수 있다.특히 MZ세대는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성향에다 코로나19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