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증권맨’으로 평가받는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부사장)가 내정됐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임시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은 오는 26일 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올려져 처리할 예정이다.1967년생인 윤 부사장은 서울영등포고,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이후 홍콩 현지법인, 국제업무팀을 거쳐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 정영채 사장과는 20년 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3차 초청 연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VNR)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이번 초청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으로 코레일은 유지보수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차수별 15명, 총 4번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두 차례(3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모가 작은 전문병원도 실력이 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 국무조정실이 전했다.한 총리는 전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병원 측과 현장 의료진의 건의를 들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한다.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인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부처가 이른바 강소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를 높이는 방안에 착수할지 주목된다.한 총리는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이번 재판에서 피고 측은 변론을 진행하지 않았다. 12일 대법원 1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사장, 김인규 대표이사, 김창규 전 상무, 하이트진로 등에 대한 상고심 공판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했다.박 사장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1년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한 원심이 정당하다며 상고 기각을 판결했다. 재판의 시작은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
KB금융그룹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수집된 정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자산관리)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프라이빗 뱅커)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고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직원들에게 5만원씩 현금을 지급하기로 한 기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오마이뉴스' 등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2월경 사내 공지를 통해 건국전쟁을 본 뒤 관람권과 영수증을 제시하면 식사비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공지 며칠 후에 '관람권 1매당 5만원 지원'으로 혜택을 대폭 상향 조정해 직원들의 영화 관람을 유도한 셈이다. 이어 비용 지급일을 3월 11일과 4월 9일로 예정됐다. 앞서 영화를 공동제작한 보수단체 '트루스포럼'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2]’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 회장은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 회장은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으로 세 가지를 건의했다. 여기에는△첫째,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둘째,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시정조치)된 제품이 버젓이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473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시정조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중 제조국이 확인된 219개 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138개(6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나라 기준 품목별로는 중국산(138건)의 경우 △'가전·전자·통신기기'가 58건(42.0%) △'아동·유아용품'이 45건(32.6%) △스포츠·레저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디저트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디저트 상품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전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였다. 특히 일본여행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난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글로벌 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발판 삼아 올 한해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출시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김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화의 운을 뗐다.이어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과감한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 강 회장이 제시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비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다.그러면서 농업인 대표 조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통합, 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등 조직 전반에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최대호 안양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주말 '봄이 인사를 건넨다'며 글을 올렸다. 최 시장은 "주말, 주변을 돌아보니 수줍은 마음으로 조심히 안부를 건네는 것 같다"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언 마음에 따뜻한 봄햇살이 위로하듯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고 봄에 대한 정서를 공유했다. 이어 "봄기운 가득한 3월을 기대한다"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봄날의 응원이 함께 하길 응원한다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인천시 관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 마케팅 및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인천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
HD현대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함정 전동화를 위한 핵심 설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이하 추진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월) 밝혔다.추진 드라이브는 전기추진 선박에서 추진력을 생산하는 전동기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미국과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 업체 제품이 사용돼 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한국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막내아들인 정예선 씨가 KB증권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이사장의 차남인 예선 씨가 최근 KB증권 ESG리서치팀에 입사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해 말 리서치본부에서 리서치보조(RA)로 근무할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KB증권의 채용형 인턴은 서류심사와 1차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7주간 인턴과정을 진행한다. 그 후 인턴기간 평가와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전형 방식으로,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7명으로 전해졌다. KB증권에 따르면 채용형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서 토요일 오전 10시 견학시간을 추가하여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고양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소각 기술 적용으로,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고양특례시 유일의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다.견학 프로그램에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활동과 친환경 소각 기술에 관한 홍보영상 시청 후, 소각 과정 설명과 실제 운영되는 폐기물 저장공간을 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