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김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화의 운을 뗐다.이어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과감한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 강 회장이 제시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비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다.그러면서 농업인 대표 조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통합, 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등 조직 전반에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최대호 안양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주말 '봄이 인사를 건넨다'며 글을 올렸다. 최 시장은 "주말, 주변을 돌아보니 수줍은 마음으로 조심히 안부를 건네는 것 같다"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언 마음에 따뜻한 봄햇살이 위로하듯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고 봄에 대한 정서를 공유했다. 이어 "봄기운 가득한 3월을 기대한다"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봄날의 응원이 함께 하길 응원한다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인천시 관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 마케팅 및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인천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
HD현대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함정 전동화를 위한 핵심 설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이하 추진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월) 밝혔다.추진 드라이브는 전기추진 선박에서 추진력을 생산하는 전동기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미국과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 업체 제품이 사용돼 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한국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막내아들인 정예선 씨가 KB증권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이사장의 차남인 예선 씨가 최근 KB증권 ESG리서치팀에 입사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해 말 리서치본부에서 리서치보조(RA)로 근무할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KB증권의 채용형 인턴은 서류심사와 1차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7주간 인턴과정을 진행한다. 그 후 인턴기간 평가와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전형 방식으로,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7명으로 전해졌다. KB증권에 따르면 채용형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서 토요일 오전 10시 견학시간을 추가하여 견학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고양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소각 기술 적용으로,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고양특례시 유일의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다.견학 프로그램에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활동과 친환경 소각 기술에 관한 홍보영상 시청 후, 소각 과정 설명과 실제 운영되는 폐기물 저장공간을 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안상규 (주)안상규벌꿀 대표가 기업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아웃리치' 자선활동 프로그램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주)안상규벌꿀은 지난 7일 안 대표가 네팔 누와코트 지역 마하데브 초등학교에서 교복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하데브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350명이 참석했다.작년 10월 네팔 이타하리지역 양봉대학 설립을 위해 네팔을 방문했던 안 대표는 당시 마하데브 초등학교 관계자의 물품 제공 요청을 받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다시 네팔을 방문해 이날 초등학교 전교생의 교복과 학
진흥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약 420억원 규모의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일대에 760m 길이의 교량을 포함한 연장 3.14km, 폭 9.5m의 도로를 2028년 3월 13일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소재 중미건설(합), 더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진흥기업(지분율 70%)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 이번 공사 입찰에서 38개사 중 종합심사 결과 1순위로 평가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되었다.진흥기업은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서울시와 경기도가 경기도 시군들의 기후동행카드 참여와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접점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군 자율결정 사항이라는 경기도 주장에 대해 일선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는 경기도 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경기도는 시·군의 자율결정 사항이라는 기존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경기도 버스에서 적용되는 교통카드 시스템은 광역단체에서 일괄 운영돼 일선 지자체가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대표상품 ‘WE:SH(위시) 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번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한 ‘WE:SH(위시) 카드’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70만좌가 발급되며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4 시즌 운영을 4월 5일부터 시작한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2024 시즌 ‘드라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DAXA) 소속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 책임을 방기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원칙 없는 조치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정무위원회)은 닥사 소속 거래소들의 코인 유의종목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 코인에 대해서 거래소별로 다른 조치를 내린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 의원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무원칙한 조치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전반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민 의원은 지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이우진)은 202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한 일주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14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평점 3.0 이상(4.5점 기준)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학기 동안 등록금 또는 생활비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일주재단은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전공 학생을 장학생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국내 기업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 시작 되기에 앞서 주요 상장사들이 주총을 대비해 분주한 모습이다.올해는 경영권과 주주환원 등을 둘러싼 표 대결이 첨예할 것으로 예상돼 막판까지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주주제안의 수용과 주주환원·지배구조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우호지분 확보에 초점을 뒀던 이전과는 달리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제시하면서,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과 신사업 진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첫 출근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시작했다.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서울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을 돌며 모든 직원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하며 격려했다. 강 회장은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었다"며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예비후보자에게 42개의 공약을 제안했다.제안에는 경제(10건), 교통(12건), 도시환경(7건), 교육(3건), 문화복지(4건), 자치행정(6건) 등 고양시가 진행하는 사업 중 공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역점사업과 시민 숙원사업이 담겼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은 물론,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창업허브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함께 유치할 것을 요청했다.40여 년간 고양시 내 기업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8일 롯데에 따르면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