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리고 있다.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MMF에 임시 예치해 두면서 시장 여건을 보고 투자 기회를 탐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개인 MMF 설정액은 15조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15조655억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대치다. 연초 13조6000억원대 수준이었던 개인 MMF 설정액은 한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 4월 14조원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 백학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 경기도·연천군 관계자 등과 제1호 땅굴과 상승OP전망대 중심 안보관광지 확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백학면은 총 15km의 군사분계선에 걸쳐 2개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1974년 11월 제1땅굴이 발견된 지역이다. 또 전국 제1호 호국영웅 정신계승마을로 인증된 평화안보의 중요지역이다.주민들은 이러한 시설물을 안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숙원사업 시행을 위해 민·군상생 필요성을 요구해왔다.현재
6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주요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약 27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설문조사를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응답자의 답변 편의 등을 위해 모바일 카카오톡 앱을 통한 설문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부터 기관 청렴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도 측정과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개편한 종합청렴도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올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노사가 출범시킨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총 50억원 규모의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우리 사회의 안정망 조성을 위해 사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전은 '국내·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사회안전망 조성'을 주제로 5개 분야별 주제 비지정 사업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 및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사업 등 2개 지정 사업에 대해 사업공모를 받는다.5개 분야는 ▲금융 안전망 ▲복지 인프라·생활 안전망 ▲기후위기 안전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콜라보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가 간편한 옷차림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서유석 회장은 KB자산운용 이현승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자본시장연구원 신진영 원장을 추천했다.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한 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이하 ‘DFC’), 일본국제협력은행(이하 ’JBIC’)과 손잡고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강화에 나섰다.DFC는 2019년 설립된 미국 국무부 산하 개발금융기관으로, 개도국 민간부문 투자 등을 위한 대출, 보험, 보증, 투자를 제공 한다. 또 JBIC는 1950년 설립된 일본 재무성 산하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일본의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사업 개발 등을 위한 대출·보증·투자를 관할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에서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행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어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오전 (현지시간) 워시텅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 후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등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이번에 채택된 문건들은 한미일 3국이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김성렬)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는 김성렬 위원장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설계·감리 용역업체 계약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도 백지화하기로 했다. 앞서 LH는 설계·감리용역 23건에 대한 후속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이는 최근 철근 누락이 추가로 드러난 LH 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감리 역시 LH 출신이 연계된 15개 전관 업체들이 모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전관 업체들은 철근 누락 단지의 용역을 최대 5건까지 중복 수주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LH 조치는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안전기획과), 노동국(노동안전과)와 (사)한국스마트안전협회 등의 관계자들과 스마트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및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감축을 기존 규제와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에서도 그와 관련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
삼성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 후 약 7년만에 전경련에 복귀한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는 18일 삼성의 전경련 재가입에 대해 정경유착 발생 시 다시 탈퇴할 것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복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이 2017년 2월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삼성 15개 계열사가 전경련에서 탈퇴한 지 6년 6개월 만에 다시 합류하는 것이다.삼성을 비롯한 4대 그룹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당시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자금을 기업들에 요청한 사실 등이 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열매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 사업의 통합브랜드로 설정된 ‘수원역 로데오 상권’ 사업의 완성을 앞두고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18일 전날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새로운 르네상스, 빛나는 수원역 로데오’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맞춰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한 수원역세권 상권의 변화를 되짚어봤다.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돼 5년간 2700여개의 점포를 위해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다.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비닐 라벨을 없앤 속보이는 페트병을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 차세대 QR뚜껑 덕분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GS1 QR 활용을 통한 페트병 無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존 QR 코드는 인터넷 주소(URL) 표시가 가능해서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정보나 동영상을 제공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QR에는‘상품 식별코드’가 없어 유통매장에서 계산용으로는 활용할 수 없었다.그러다 보니 기존 QR을 적용한 無라벨 생수를 출시해도 낱개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지난 16일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농협 관내 현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 청추 지역은 지난 7월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카눈으로 인해 최근 몇 달간 크고 작은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이날 피해 복구 일손돕기에는 김광주 부사장, 차종인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2도 이상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피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NH-Amundi자산운용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면한 경제여건 타개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23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이를 통해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등 민관이 합심해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12개 분야 신수출 동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18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3국 안보 및 경제협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날 오찬 전후로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3국 협력 역사는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7월, 활용빈도가 저조한 주한미군 공여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원인과 지자체를 대신해 국방부를 통해 미8군사령부로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윤종영 의원에 따르면, 해당 민원인은 2015년 6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산1번지 일대의 채굴권 설정허가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았고, 이후 실제 개발행위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채굴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최초 군협의 동일지역에 대해 여러 차례 군협의를 신청했으나 주한미군의 협조가 어려워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