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가을바람, 그림바람 展

생활문화기획사 쿰퍼니는 25일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 빈치에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회화 그룹전인 ‘가을바람, 그림바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관계자들과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가을바람, 그림바람’ 展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다년간 미술활동을 이어 온 시민작가 17명이 신예작가로서 개최하는 첫 전시로, 이를 총괄한 쿰퍼니는 전시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생활문화를 독려하고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였다.

쿰퍼니 정준원 대표는 “일반 시민들은 전시를 그저 관람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데 전시는 더 이상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며 예술가의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는 어려운 표현방식이 아니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의 생각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박현경 대표는 “생활 속에서 여유와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전시에 그것들이 온전히 담긴 것 같다”며 “평생의 즐거움을 담아내는 무대로서의 첫 전시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에 참석한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 나경현 위원은 “프로 전문작가 못지않은 실력과 감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는 세대를 뛰어넘어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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