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울주군 대표 피서지 집중 단속

[ 파이낸스뉴스 이지혜 기자] 울주군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과 작천정, 석남사, 배내골 일원으로, 그간 협소한 이면도로 구간 등에서 일부 행락객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등에 불편을 주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7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집중적인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행락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울주군 교통정책과장은“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 지도와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울주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