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성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원사업인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 과정’에 선정되어 지난 10일 첫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학습과정은 지역복지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서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한국복지인력개발원에서 4회에 걸친 강사비를 지원한다.

남구‘꿈꾸는 달팽이’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그리고 사회복지관 직원들 등 17명이 모여 ‘같이 가는 마을 그리고 가치있는 삶’을 주제로 4회에 걸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사회적 가치와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책마을 대표 이명묵 대표가 맡아주었다.

‘꿈꾸는 달팽이’는 남구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꿈을 꾸며 느리지만 달팽이처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모임을 통해 남구의 보건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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