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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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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 오성식 기자  osung77@fnnews1.com
  • 승인 2019.11.07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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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제공/© news@fnnews1.com
▲청와대제공/© news@fnnews1.com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오아나, OANA) 대표단을 접견했다.

오아나(OAN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간 뉴스 네트워크로서 1961년 유네스코 발의로 설립된 기구다. 오늘 만남은 서울에서 오아나(OANA) 제17차 총회가 개최되는 계기에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류 쓰양 중국 신화통신 수석부사장은 “전세계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물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보호무역에 맞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며 “특히 RCEP 최종 타결은 자유무역을 복원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도 내년에 반드시 최종 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미하일로프 러시아 타스통신 사장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조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러시아와의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응우옌 덕 로이 베트남 VNA 사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온 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11월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 경험, 국민성 등 여러 공통점이 있다”며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릴 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하나의 아시아’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라폰 파카로엔 태국 TNA 사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 번영’이 중요하게 다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한-아세안 협력 관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태국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국과 태국,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한국 또한 이번 달 말 부산에서 열릴 정상회의가 보람 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아나(OANA) 서울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가짜뉴스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는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이 신뢰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조성부 차기 OANA 의장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지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019 서울선언’ 채택 노력에 대해 “이는 아태 지역 43억 인구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더 많은 대화와 행동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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