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윤종진 회장 이임·제4대 김성공 연합회장 취임

[ 파이낸스뉴스 추재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시의장 및 의원,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윤종진 연합회장은 지난 3년간 지역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과 기초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하는 김성공 제4대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난 1996년에 전의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전의면 의용소방대장,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재임했다.

김성공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 지역 의용소방대 30개 대 8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35만 세종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시민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앞으로도 신임 연합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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