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할리스, 이디야 홈페이지/©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대형 체인점 형태의 커피전문점 가운데 할리스커피의 소비자 만족도가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디야커피의 종합 만족도는 6개사 중 가장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출액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을 이용해본 소비자 10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3.95점을 받은 할리스커피였다.

스타벅스가 3.93점으로 뒤를 이었고 엔제리너스가 3.86점이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3.85점), 커피빈(3.84점) 순이었다. 이디야는 3.80점으로 꼴찌였다.

시설이나 소비자 대응 같은 품질 만족도는 스타벅스가 4.12점으로 가장 높았고 할리스커피 3.99점, 투썸플레이스 3.93점 등 순이었다.

제품 만족도는 스타벅스(3.94점), 투썸플레이스(3.92점), 할리스커피(3.88점) 등 순이었고 매장 접근성은 스타벅스가 4.23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장이용 편의성은 할리스커피(3.99점)가, 가격 및 부가혜택은 이디야커피(3.62점)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감도는 할리스커피(3.85점), 엔제리너스(3.83점), 커피빈(3.8점) 등 순이었다.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3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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