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23개 사회단체와 간담회…지역현안 발굴 및 화합 소통의 장

[ 파이낸스뉴스 박승규 기자] 하동군 고전면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현안 발굴과 사회단체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고전면장으로 부임한 이양호 면장은 면민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 마을 방문 및 단체봉사활동 일정 후 지역 23개 사회단체가 모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율방범대·바르게살기여성회·농가주부모임·생활개선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23개 사회단체 38명이 참석했다.

고전면은 간담회에서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다문화가정·교통환경·사회단체 활성화 방안 등 6개의 생활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또한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 및 자녀들이 겪는 문화적응 어려움에 대한 지원 방안과 통합사회단체 협의회 구성, 고전면 봉사대상 시상 추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양호 면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장 및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지역현안 발굴 및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전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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