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문영진 기자] 독거노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의미있는 특화사업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우진, 민간위원장 최정희)는 30일에 생신축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의 독거노인2세대를 방문해 케이크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이지만 가까이에 사는 가족이 없고, 자녀가 있어도 어려운 가정형편상 즐거운 시간을 갖지 못하는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해 케이크와 생일 반찬 몇 가지, 꽃다발, 과일바구니 등으로 풍성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와 위로의 시간을 함께해 행복한 생신이 될 수 있도록 7월부터 매달 독거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생신 상차림 사업을 실시한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흥남동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협의체는 매달 2명씩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독거어르신 12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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