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유튜브 활용한 공모전 열려
김두환 원장, MCN 크리에이터 산업 인재 양성에 힘 모아야

 

▲사진=한국sns인재개발원/©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유동환 교수)가 주최한 ‘제1회 건대 문콘 유튜브 공모전’이 지난5일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학교와 상호협력 MOU를 맺은 한국SNS인재개발원이 참여하였고,  ‘건국대학교 혁신사업 MCN 1인 창업 아카데미 나도 크리에이터다’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나도 크리에이터다’아카데미는 총 10주 20시간동안 진행된 강의로, 애니한TV, 한나TV, 소희짱 등 유명 유튜버와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모전 참여 기간에도 멘토링 수업이 계속되어 학생들이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하고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해줬다.

‘건대 문콘 유튜브 공모전’은 브이로그(Vlog), 먹방, 책 리뷰 등 자유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이 출품되었다. 해당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한국SNS인재개발원 김두환 원장, 시사발전소 한진희 편집장, 에디트홀릭 김은반 대표가 참석했으며 창의력, 기획력, 구성도, 기술력 등의 심사 기준을 가지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의 영예는 ‘다다익선(김아현, 김다인, 박시연)’팀이 안았다. ‘다다익선’팀의 영상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참여, 재미를 이끌어내는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참신한 컨셉에서 큰 점수를 얻었으며, 다양한 언어 자막과 프리미어 프로 편집효과를 사용해 영상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화양동 떡볶이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받은 ‘다다익선’팀은 “‘나도 크리에이터다’아카데미에서 배운 영상 기획, 편집, 촬영, 저작권(음원, 폰트 등) 교육과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영상을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른 팀들의 영상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서 우리가 받을 줄은 몰랐다”라고 밝히며 “체계적인 멘토링 수업으로 공모전에 끝까지 큰 도움을 주신 유동환 교수님, 김관섭 교수님, 한국SNS인재개발원의 김두환 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강사님들과 멘토님, 그리고 특강을 해주신 유튜버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으로 나섰던 한국SNS인재개발원의 김두환 원장은 “초반에 강사님들과 아카데미 커리큘럼에 고심했었다. 아카데미 수업이 공모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10주 과정동안 수업에 성실하게 수강하고 이를 토대로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을 출품해준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해 준 김태준, 조주현, 유하미 유튜버 멘토와 조예나, 조예진, 박재혁 학생멘토들에게도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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