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영세상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 복지의 기틀 마련한다

  

 

▲서울시의회제공/© news@fnnews1.com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0년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기를 불어넣는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신년사에서 경제를 국가 차원의 문제로만 한정해서 보지 않고, 지역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긍정을 전하고 싶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변화와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신 의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성을 키우지 않으면 서민들에게 전가 되고"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청년들의 절망이 심화된다"며 "청년과 영세 상인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늘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선 개개인의 도전을 응원한다."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하더라도 손을 내밀어주는 서울이 되려고 한다"며 "지역상품권 발행과 제로페이 확대로 영세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취업, 결혼, 출산, 보육 등 청장년층이 생애주기별로 마주하게 되는 가장 절실한 요소들을 채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수당 지급,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보편적 복지의 혜택을 점차 확대한다"며 "39조 5천억 원의 편성된 예산에 민생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의 해"라며 "부지런히 살아가는 쥐의 모습처럼 만물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번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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