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일정 및 운영에 대해 협의

[ 파이낸스뉴스 박수정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시교육청 8층 취업정보자료실에서 지역 내 10개 영재교육원 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영재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1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일정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재교육의 운영 방법 등 영재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였다.

2021학년도 대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일정은 1차 영재성 검사가 2020년 12월 5일에 실시되고 2차 심층 면접은 2020년 12월 12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의 선발 일정을 협의하였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KAIST 글로벌영재교육원 김범석 연구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영재교육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KAIST 글로벌영재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영재 학생들에게 집으로 수업자료를 미리 보내주고 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실시간으로 학생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였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얻은 영재교육의 정보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재교육의 온라인 수업방법 등을 대전 영재교육에 반영하여 안전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영재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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