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 시간 가져

[ 파이낸스뉴스 김지훈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 20(금) 15:00 구미비즈니스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제조, 장비, 유통 분야 마스크 관련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영호)와 공동 주관으로 『마스크 관련 업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가 최근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마스크 관련 기업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판로개척 등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 이후 최근까지 마스크 생산 및 가격동향에 대한 정보를 참여 기업인들에게 제공하였으며, 대구경북KOTRA 지원단 구미분소에서는 마스크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간담회를 찾은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은 마스크 업체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를 전하며 기업체별 원부자재 수급 및 설비투자 애로사항과 초기 판로개척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업체들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선도업체와 협력업체간 결연을 통한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공감하면서 구미중소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스크 제조업체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아 운영위원을 선정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구미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오늘 도출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해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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