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김태현 기자]“3선 시장으로, 그동안 수원시를 위해 피땀 흘린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지켜 봐 왔다. 그가 가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그의 애민정신은 감동이다. 무엇보다 그의 이번 최고위원 도전이 ‘기초의 한계 극복을 위한 큰 결심’임을 잘 알기에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청, 호남, 강원 등 수원지역 향우회 총연합회 전 회장단 일동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이다.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은 23일 수원시 장안구 모처에서 가진 모임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으고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며 염태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김남원, 신극정, 엄재동 수원지역 3도민 총연합회 전 회장 등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지난 2018년 염태영 수원시장 3선캠프의 선거기조는 ‘수원특례시’ 완성이었다. 30여년을 자치분권을 주창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관을 잘 알기에 간절히 기원하면서 지지했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내용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여태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염태영 후보가 당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경쟁력을 갖춰 잘 사는 꿈을 이뤄내는 광경을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전 수원시장안구지역위원장, 심철구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3도민 향우회총연합회 임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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