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우파 청년 정치인이 귀족좌파 현 의원에 맞서 젊은 파주!

▲사진제공=권민영 후보/©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변진석 기자] 권민영 후보가 지난 15일 파주시의회에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파주시을에 출마선언을 하였다.

권 후보자는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파주의 지역 인재로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30대 정치기수로 기존 정치와는 다른 낡은 정치 청산과 ▲서민, 소상공인, 기업이 좋아하는 산업도시 파주 ▲문화·복지 시설 확충을 통한 여유가 있는 행복도시 조성 ▲기존 교통 시스템의 원점 재설계 ▲경의중앙선 배차간격 단축 ▲GTX·SRT 금촌·문산 연장 중점과제 발표 공약을 통해 주민 만족이 최우선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파주시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그는 “파주시의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파주시를 떠나야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과 파주 발전에 역행하는 시·정부의 정책, 파주 디스플레이 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안보 문제와 친중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자신의 고향, 파주에서 “3대가 잘 사는! 3대가 행복해지는! 고향의 따뜻함과 여유를 드리도록 봉사하고 싶다”고 본인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권 후보자는 파주의 핵심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이 현 정부 들어서 급격히 쇠락하고 있는 문제와 3기 창릉신도시 추진으로 인하여 파주시 기존 지역에는 피해가 예상되고 주거 불안의 문제가 생기는데 LH와 국토부는 이에 대해 경의선 문제조차도 대책이 없다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권 후보자는 파주시 일자리 개발을 통해서 파주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고 우리 지역 학교를 나와서 우리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당당한 파주 설계와 기존의 버스로는 일산지역 이동까지도 1시간 이상이 걸리던 ‘고통 버스’를 원점 재설계하여 30분 이내 지역 이동이 가능한 ‘행복 버스’로의 대개조를 약속하였다.

파주시 금촌 출생의 권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 행정학 박사 2학년 재학 중에 있으며, 자유 한국의 길 부대표, 한미협회 차세대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에 있다.

<출마선언 전문>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권민영 첫 인사 드립니다.

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출생입니다.
저의 가족들, 아버지·고모·삼촌 그리고 존경하는 할머니께서 파주에 거주하시면서 저도 파주와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파주의 변화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파주는, 나의 파주는 주민이 한 가족처럼 정겹고 따뜻하며,
국경을 맞대고 최전선을 지킨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진 파주이며,
우리 파주시민은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정직하게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성과를 멋지게 베푸는, 그런 파주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파주는, 우리의 파주는 어느 순간 변해버렸습니다.

한 가족처럼 정겹고 따뜻했던 우리 파주시(을)은
행정 및 공공기관, 체육시설, 복지시설에서
운정신도시에 매일 양보만 하고! 피해 받고! 소외받아!
그 가족은 지금 해체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우리 파주시을 지역구 주민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나아지셨습니까? 아니면 더 팍팍해지셨습니까?
그런데 시민 여러분! 이거 아십니까?
여러분이 뽑으신 현재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이래 부동산 투자로 무려 30억 이상이나 시세차익을 보았습니다! 이는 공시가격기준이고 실거래가가 되면 이익은 무려 2배 이상인 60억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파주의 경제를 이끌어갈 우리지역의 의원은!
대단하게도 지난 몇 년간 국회의원 재산증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파주지역경제는 어떻습니까?
우리 파주의 살림은 전국 1위 입니까?
여러분의 재산은 1000만원이라도 증가하시기 힘드시지 않습니까?
도대체 파주를 위한다던 파주을 지역구 현의원은
우리 파주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파주에 투자 한번 했습니까?
그가 그렇게 높은 시세차익을 본 부동산은 바로 파주가 아닌!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입니다!
여러분! 저는 약속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제 재산이 1원이라도 증가한 거라면,
그것은 오직 파주에서 흘린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파주의 성과물이라 장담합니다.  

국경을 지킨다는 그 높은 우리 파주의 자부심은
땅바닥으로 내팽겨진지 오래입니다.
파주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우리지역 파주시을 국회의원은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순국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정부 공식 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은 기념하지 않으면서,
6.25 전쟁 당시 남침해 우리 국민을 살해하고
우리 땅을 유린한 적군들의 시체가 묻혀있는 적군묘지에서
북한 군인을 추모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에 매년 참여하였습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진정 우리 파주시을 지역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키다 전사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날은 외면하면서, 우리의 적을 기리는 묘지에 가서 추모한!
이 분이 과연 제대로 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입니까?

약속합니다! 저 권민영은, 안보 문제 만큼은!
올바른 안보관을 가지고 우리 집을, 우리 파주를, 대한민국을
우리의 자존심과 파주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겠습니다!   
  
저는 내가 태어난 그 곳! 파주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내 고향, 나의 고향 파주는
젊은이에게 줄 것이 없는 곳입니다.
주변을 보십시오! 파주에는 인재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런 좋은 인재들이 파주 밖에서 만들어지고 완성되는 것입니까?
왜 좋은 인재들은 파주에서 길러지고 모일 수 없는 것입니까?
도대체 현 국회의원은 이 잃어버린 4년간
청년일자리를 위해, 청년들을 위해, 우리 파주를 위해 무엇을 한 것입니까? 강남어학원에서 영어로 청년들에게 뜯은 돈은 도대체 어디에다 쓴 겁니까? 무엇을 했습니까.
파주 교육경쟁력, 강남수준으로 높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까 여러분?
하다못해 자신의 어학원을 파주에다 유치했습니까?
말만 청년을 위한 일자리, 강남수준의 교육을 외치며,
오히려 파주 외부 지역 사교육 시장의 바람만 불어넣는 의원입니다!

저는 좋은 인재가 육성되는 곳,
자신의 실력에 의해 대우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그리고 청년일자리가 풍부한 곳으로 파주를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서민도 기업도 일하기 좋은 환경,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자유로운 시장환경이 조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 동안 서민, 소상공인들, 기업인들을 옥죄고 있는 규제를
적절히 풀어 여러분이!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루어 시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저 권민영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파주시는 넓은 토지와 하천을 가지고
철로-도로와의 접근성 그리고 서울,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지방에 있던 디스플레이 산업을 파주로 가져오고 키워냈습니다.
그렇게해서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이 되었고 우리는,
우리 파주는 이렇게 산업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에 들어서 우리 파주의 자존심이었던 디스플레이 산업이 휘청이기 시작했습니다.
평화라는 구호 아래 중국의 역할에 기대하다보니
가짜 중국시장에 현혹되어 중국에 무리하게 생산 투자를 하였고
그러면서 우리의 산업 시설을 하나둘 넘겨버렸고,
우리가 만고의 노력 하에 얻은 그 귀중한 기술을 빼앗기기 시작했습니다.
현 정부는 파주시민의 눈물과 땀으로 얻어낸
디스플레이 기술을 너무나 쉽게 중국에 넘겨주고!
한 번에 우리 파주의 자랑이었던 그 산업을 너무나 쉽게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렇게 내 고향 파주가 무너져가는 것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서민경제, 안보, 양심, 그리고 더 나아가 내 고향, 파주시민들의 자부심까지 앗아가는 파주 기성정치권에게 우리의 파주를 맡길 수가 없어
저! 부족하지만 권민영이! 나서겠습니다.
저 서민, 우파, 청년, 정치인이
위선으로 가득차고 무능력한 귀족좌파 진보 코스프레에 맞서
우리 위기의 파주를 변화시키고자 이렇게 용기를 내어
이번 제21대 파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여
파주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저 권민영! 파주를 위해!
첫째, 소상공인과 기업이 좋아하는 산업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반시장규제를 철폐하고 중국으로 간 디스플레이 산업들 파주 디스플레이 단지로 집중시키고, 우리 기술유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파주시 일자리 개발과 우리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살고 학교를 나와서
우리 지역의 튼튼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당당한 파주,
그리고 이를 남들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그런 파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둘째, 문화·복지 시설 확충을 통해
여유가 있는 행복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도심 재개발 및 구도심에 종합체육시설,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복지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또한, 우리 파주시을은 문화관광지로서 그 자원과 상품성이 무궁무진합니다.저는 기존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발전과 홍보를 통해 파주를!
주말에 가족과 손잡고 휴양하기 오기 좋은 편안한 장소,
파주시민의 지친 삶의 활력소, 여유 있는 삶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그러기 위해서는 파주의 교통이 편리해서
서울 및 수도권에서 파주에 오기 쉽고 빨라야 합니다!
저 권민영은 기존 교통 시스템의 원점 재설계를 통해
파주시민이 가졌던 기존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문산-파주-법원-월롱-금촌 시외버스 노선을 정비하여
일산 대화역까지도 한시간 걸리는 주민 ‘고통!’버스를
30분 이내 운행 가능한 ’행복‘버스로의 교통 대개조를 약속드립니다.
고양시의 88A, 88B 버스 모델을 본따
900·600·90·10번등 주요 파주 시내버스 노선 정비,
문산↔금촌↔교하↔운정 간 순환버스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철로용량과 우회로, 전철차고지를 핑계로
평일 출근시간에도 15분 이상씩 지연도착하는 ‘지옥철’ 경의선을 조속한 수색철도기지 완공과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에 경의선 단축 대책을 포함시켜‘진짜 지하철’로 만들어 정시-정각 규칙적인 운행, 배차간격 단축을 약속드립니다.

다섯째, GTX·SRT 금촌·문산 연장을 확정하여, 부산·목포를 파주에서 3시간 권역화, 서울 강남·경기 남부 1시간 생활권 실현시키겠습니다.
출·퇴근시간으로 대중교통에서 하루에 3시간씩 보내는 것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우리 아이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권민영! 파주시민의 딸! 파주시민의 손녀! 저 권민영!
나의 고향에서! 3대가 잘 사는! 3대가 행복해지는
그런 파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명절이면 늘 그래왔듯이 오순도순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그런 고향, 여유있는 휴양지, 고향 느낌의, 파주가 가졌던 그 따뜻함과 여유를!
우리 파주시민 여러분에게 제가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저 권민영 내 고향, 파주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그래서 무너진 파주의 경제, 안보, 위상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내 고향 파주! 우리의 대한민국을 위해 이 권민영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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