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소관부서․기관 직접 찾아 소통․협력방안 모색키로

[ 파이낸스뉴스 이지혜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25일 오전 (재)울산문화재단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김미형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자위 위원들이 근무현장을 눈으로 살펴보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행자위는 앞으로 16개 소관부서‧기관을 직접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형 위원장과 백운찬 부위원장, 이미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울산문화재단 전수일 대표와 임직원들은 예술지원 다변화, 예술현장 소통 및 교류 활성화, 참여형 콘텐츠 발굴, 청년문화 활성화 등 그간 사업추진 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또 문화예술 트렌드가 급속히 변화하는 시점에서 세대에 맞는 문화예산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울산시의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미형 위원장은 “울산의 문화발전과 재단의 혁신‧화합을 위해 협의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예술 진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재)울산문화재단은 2017년 설립된 울산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진흥 기반 구축, 예술 창작‧발표 활동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축제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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