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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뉴스=이탁훈 기자] 올해 55살인 가수 진성은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외로워 마세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2008년 발표한 ‘안동역에서’가 크게 성공하면서 국민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진성은 지난 2016년 가을 림프종 혈액암을 진단 받아 투병생활을 한 바 있다.
진성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죽음의 사선까지 갔다. 다행히도 ‘너는 조금 더 살아라’는 조물주 명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2의 삶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투병 중 무대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었다며 완치 후 무대에 설까도 싶었지만 “세월이 날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노래에 대한 염원을 드러낸 바 있다.

진성은 칠전팔기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병마를 이겨냈고 이후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기분으로 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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