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임정의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테마열차가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과 만난다.

동구는 지난달 3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지하철 1호선 1량 내부를 광주의 명산 무등산과 ‘추억의 충장축제’ 이미지로 꾸몄다.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테마열차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호남 대표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열차는 바닥과 천장 등 차량내부 공간 전체를 무등산 사계(四季) 풍경과 거리퍼레이드 등 역동적인 축제 모습으로 랩핑해 외지 방문객들이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이미지를 한 눈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테마열차는 앞으로 최대 5년 간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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