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뉴스1/© news@fnnews1.com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고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며 "하지만 이제는 멈출 설 시간이 된 듯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며 한없이 고맙고 은혜 잊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대변인직에 물러났으며 지난해 12월 19일 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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